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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= 개요 == * 각 지역의 마지막 BOSS 퀘스트 클리어 시, 사용한 덱의 선봉 캐릭터와 아바타(지시자)의 다이얼로그 이벤트가 발생한다. * '''<u>중대한 스포일러</u>가 포함된 대사'''도 있으므로, 열람 시 주의. == MemoryLand == {{접기 |제목 =[미소의 평원]|내용 = 마물이 쓰러진 후에 남은 것은, 작게 빛나는 어떤 조각이었다.<br> 조각을 얻은 헤럴드의 뇌리에 무언가가 스친다.<br> * [[에바리스트]] 에바리스트「이건 뭐지?」 <br>아바타 「이것은 당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불러오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.」 <br>에바리스트「과연 그렇군. 그렇다면, 더욱 너를 따르지 않으면 안 되겠군.」 * [[그룬왈드]] 그룬왈드「이것은? 보고 있으니 머리가 아파지는군.」<br> 아바타 「이것은 당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불러오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.」<br> 그룬왈드「두통의 정체는 그것인가. 성가시지만 어쩔 수 없군.」<br> * [[아벨]] 아벨 「보석 같은 걸 주웠어. 뭔지 알겠나?」<br> 아바타 「이것은 당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불러오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.」<br> 아벨 「과연. 마물을 쓰러뜨리면 기억이 돌아온다는 이야기인가.」<br> * [[쉐리]] 쉐리 「이게 뭐지. 보석과는 달라 보여.」<br> 아바타 「이것은 당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불러오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.」<br> 쉐리 「그래. 자아 어서 모으자.」<br> 쉐리 「아무 것도 모르는 채 있는 것도 기분 나쁘니까.」<br> * [[아인]] * [[그 외]] 아바타「이것은 당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불러오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.」 아바타 「모든 것을 기억하기 위해서라도, 당신은 이것을 모을 필요가 있습니다.」}} {{접기 |제목 =[각인의 협곡]|내용 = 헤럴드는 다시 조각을 얻었다. <br> 색이 다른 그것들은, 공명하듯이 빛나고 있었다. <br> * [[에바리스트]] * [[그룬왈드]] * [[아벨]] 아벨 「이것도 조각인가?」<br> 아바타「조각에는 기억, 생명, 죽음, 시간, 영혼이 있습니다.」<br> 아바타「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.」<br> 아벨 「하나만으로는 무의미한 건가. 그렇다면 모으면 될 이야기다.」<br> * [[쉐리]] 쉐리「이것도 조긱인 거야? 색이 다르지만.」 <br> 아바타「조각에는 기억, 생명, 죽음, 시간, 영혼이 있습니다.」 <br> 아바타「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.」 <br> 쉐리「흐응. 그런 거구나.」 <br> * [[아인]]}} {{접기 |제목 =[손톱과 어금니의성]|내용 = *[[에바리스트]] * [[그룬왈드]] * [[아벨]] * [[쉐리]] * [[아인]]}} == HexRealm == {{접기 |제목 =[인랑의 숲-마력의 연못] |내용 =뒤돌아보면 마녀의 골짜기는 멀리 있었다.<br>숲은 어디나 조용했다.<br>있는 것은 영혼뿐인 전사와 영혼을 갖지 못한 인형, 두개의 그림자뿐이었다. <br> * [[에바리스트]]<br />에바리스트「내가 누구인지 너는 알고 있나?」<br>아바타「모릅니다... ...」<br>에바리스트「하지만 무언가 할 일이 남아 있는 그런 기분이 든다... ...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나게 될까?」 * [[아이자크]]<br />아이자크「숲을 나가면 어디로 갈까?」<br />아바타「새로운 마수를 쓰러뜨리러 가겠습니다.」<br />아이자크「또, 귀찮은 일을 만날 것 같군.」 * [[그룬왈드]]<br />그룬왈드 「너는 내가 다다를 장소를 알고 있나?」<br />아바타 「앞으로 나아가라. 그렇게 들었습니다.」<br />그룬왈드 「...자신이 누구인지, 기억이 날 때까지 어울릴 수 밖에 없겠군」 * [[아벨]]<br />아벨 「대단한 녀석은 아니었다.」<br />아바타「다음을 향해 갑시다.」<br />아벨「맡겨둬. 모조리 베어 주지.」 * [[레온]]<br />레온 「조용해졌구나.」<br />아바타「그렇군요」<br />레온「이봐, 좀 더 싹싹하게 굴 수 없나?」 * [[크레니히]]<br />크레니히 「온통 누더기 투성이네. 아직 환상의 세계에 있는 걸까?」<br />아바타 「그럴지도 모릅니다.」<br />크레니히 「하지만, 나는 이 세계의 땅을 밟고 있다. 그것은 현실이다.」 * [[제드]]<br />제드 「이 앞으로 나아가면 분명히 운명이 펼쳐질 거야. 그렇지?」<br />아바타 「...그럴지도 모릅니다.」<br />제드 「쌀쌀맞네. 너에게는 마음이 없는 거야?」 * [[아치볼드]]<br />아치볼드 「나는 이곳에서 무엇을 하면 되는 건가?」<br />아바타 「앞을 향해 갑시다.」<br />아치볼드 「앞으로 나아가서 술집이라도 발견하면 좋을텐데.」 * [[맥스]]<br />맥스 「……」<br/>아바타 「저기, 앞으로 나아가죠」<br/> 맥스 「……」 * [[브레이즈]]<br />브레이즈「꽤나 걸은것 같군. 피곤하진 않은가?」<br />아바타 「문제 없습니다.」<br />브레이즈 「그럼 다음엔 어디로 갈까? 일단은 너를 따를 수 밖에 없는 것 같으니까 말이야.」 * [[쉐리]]<br />쉐리 「드디어 빠져나왔군. 그건 그렇고 어두컴컴한 숲이었어.」<br />아바타 「그렇네요.」<br />쉐리 「... ... 반응이 싱거워. 당신도 숲과 마찬가지로 기분 나빠.」 * [[아인]]<br />아인「다친 곳은 없습니까?」<br />아바타「네.」<br />아인「그럼, 다행입니다. 다음엔 어디를 향해 갈까요?」 * [[베른하드]]<br />베른하드「상황은 확인했다. 이대로 나아가면 되는 건가?」<br />아바타「네」<br />베른하드「나를 부른 이 세계, 조금 더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군.」 * [[프리드리히]]<br />프리드리히「아직, 나의 적수는 아니군.」<br />아바타「다음을 서두릅시다.」<br />프리드리히「그래, 아직 힘은 남아도니까」 * [[마르그리드]]<br />마르그리드「꽤나 흥미를 끄는 장소네. 이 앞쪽에는 무엇이 있을까? 기대되는걸.」<br />아바타「그렇습니까?」<br />마르그리드「남은 건 이 세계를 여행하는 동안에,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 수 있으면 바랄 게 없겠어.」 * [[도니타]]<br />도니타「간신히 숲을 빠져 나왔네. 이 앞에는 무엇이 있을까?」<br />아바타「모르겠습니다.」<br />도니타「인도하겠다고 말한 주제에, 도움이 되지 않는 인형이네.」 * [[스프라우트]]<br />스프라우트「기묘한 분위기다. 이런 세계가 있을 줄이야... ...」<br />아바타「저는 모르겠어요.」<br />스프라우트「아무 의문도 느끼지 못하나? 이렇게 이상한 세계인데도?」 * [[벨린다]]<br />벨린다「죽음의 냄새가 없는 세계... ... 이런 세계가 있다니.」<br />아바타「냄새, 말입니까?」<br />벨린다「그래.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 냄새와 사람들의 투쟁의 냄새.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을까?」 * [[로쏘]]<br />로쏘「귀찮은 일에 휘말렸군.」<br />아바타「괜찮습니까?」<br />로쏘「흥, 저런 것은 조무래기다. 나는 쓸데없는 일을 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.」 * [[에이다]]<br />에이다 「숲을 빠져 나왔다. 다음엔 어디를 향해 가면 되는 건가?」<br/> 아바타 「저쪽을 향해 가겠습니다.」<br/> 에이다 「알았어. 진로를 바꿀 경우에는 곧바로 말해줘.」 * [[메렌]]<br />메렌「저택에서 상당히 멀리 왔네요. 피곤하지 않으십니까?」<br />아바타「네. 괜찮습니다.」<br />메렌「그럼, 계속 갑시다. 자신이 누구인지 찾기 위해서.」 * [[살가드]]<br />살가드「시시한 세계다. 아무것도 없어.」<br />아바타「지금은 앞으로 나아갈 때입니다.」<br />살가드「''언? 가''는 수수께끼도 밝혀진다는 말인가?」 * [[레드그레이브]]<br />레드그레이브「누덕누덕 이어 붙인 기묘한 세계다.」<br />아바타「그런가요?」<br />레드그레이브「작은 인형과 이 기괴한 세계, 마치 꿈속이라는 말인가?」 * [[리즈]]<br />리즈 「숲을 빠져 나왔다. 다음엔 어디로 갈 건가?」<br />아바타 「저쪽입니다.」<br />리즈 「괴물 녀석을 상대하는 일은 익숙하다. 금방 끝내주지.」 * [[미리안]]<br />미리안「싸움은 언제나 따라다닌다는 말이군. 다음엔 어디로 향할 건가?」<br />아바타「성녀님은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.」<br />미리안「아무것도 알 수 없는 세계. 어울려 줄 수밖에 없군」 * [[워켄]]<br />워켄「나는 어째서 이곳에 있는 것인가?」<br />아바타「지금은 앞으로 나아갈 때입니다.」<br />워켄「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인가... ...」 * [[플로렌스]]<br />플로렌스 「숲을 빠져 나오니 시야가 넓어졌다. 이걸로 적을 찾기 쉬워질 것이다」 <br/> 아바타 「그런 건가요?」<br/> 플로렌스 「시야가 좁을수록 위험이 높아지니까 말이야. 내 곁에서 떨어지지 마라.」 * [[파르모]]<br />파르모「기분 나쁜 숲이었다. 새소리도 곤충의 기척도 없다니... ...」<br />아바타「그래도 가야만 합니다.」<br />파르모「우리들은,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... ...」 * [[아수라]]<br />아수라「아직 힘을 끝까지 시험해 보지 못했다.」<br />아바타「아직 더 가야 합니다.」<br />아수라「힘을 되찾기 위해서 나아가도록 하자.」 * [[브라우닝]]<br />브라우닝「후, 아무래도 터무니없는 곳에 다다르고 만 것 같군.」<br />아바타「앞으로 나아가죠.」<br />브라우닝「이런이런, 다른 선택지는 없는 것 같군.」 * [[마르세우스]]<br />마르세우스「꽤나 즐겁게 해주는군, 이 세계는.」<br />아바타「아직, 갈 길이 멉니다.」<br />마르세우스「즐거움이 오래 이어진다면, 그건 마음에 든다.」 * [[루드]]<br />루드「자, 꽤나 와버렸지만, 정말 갈 건가?」<br />아바타「갑시다.」<br />루드「그럼, 아가씨가 말하는 대로..」 * [[루카]]<br />루카 「이곳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,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.」<br/> 아바타 「서둘러 앞으로 나가아죠.」<br/> 루카 「성급한 이야기군. 하지만, 달리 길은 없는 것 같군」 * [[스테이시아]]<br />스테이시아「인형씨,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거야?」<br />아바타「그저 앞으로 나아간다. 그것뿐입니다.」<br />스테이시아「그 말뿐…뭐 좋아, 모두 죽이면 그뿐이지. 아하하하.」 * [[볼랜드]]<br />볼랜드 「자, 다음엔 어디로 가는 거니?」<br />아바타「저쪽입니다.」<br />볼랜드「이런 세계에 언제까지고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. 서두르자!」 * [[C.C.]]<br />C.C.「간신히 숲을 빠져 나왔네.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을 것 같아.」<br />아바타「쉬고 있을 여유는 없습니다.」<br />C.C.「갈 길도 멀고, 가는 도중에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편이 더 큰일이라고 생각하는데……」 * [[콥]]<br />콥「이런 곳에서, 나에게 무엇을 시키려는 건가?」<br />아바타「앞으로 나아가면 알게 될 겁니다.」<br />콥「칫, 아이의 심부름이 아니다. 말 하는 대로 무슨 일이라도 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.」 * [[이블린]]<br />이블린「있잖아, 인형씨. 대체 어디까지 가는 거야?」<br />아바타「모릅니다. 하지만 가야 할 길은 압니다.」<br />이블린「그래…… 따라갈 수 밖에 없겠네.」 * [[브라우]]<br />브라우「저택에서 멀어져도 괜찮은 건가요?」<br/>아바타「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.」<br/>브라우「당신이 그렇게 말씀한다면, 저는 그 말씀에 따를 뿐입니다.」 * [[카렌베르크]]<br />카렌베르크「어디까지 가면 끝이 있는거니?」<br />아바타「지금은 그저 나아갈 뿐입니다.」<br />카렌베르크「갈 길이 먼 것 같군. 하지만, 우리들은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거겠지.」 * [[네넴]]<br />네넴「어디까지 가는 건가요오?」<br />아바타「훨씬 더 앞쪽을 향해 갑니다.」<br />네넴「그렇군요오. 동행하겠습니다아.」 * [[콘라드]]<br />콘라드「지시자라고 했었나, 이제부터는 어디로 가는 건가?」<br />아바타「앞에는 더욱 커다란 위협이 있습니다.」<br />콘라드「이것도 시련의 하나, 맞서도록 하지.」 * [[비르기트]]<br />비르기트「여태까지 못해본 체험이네. 즐기면 되겠지만」<br />아바타「아직 더 가야 합니다.」<br />비르기트「흠. 따분하지만 않다면 그걸로 됐어.」 * [[쿤]]<br />쿤「꽤나 즐거운 세계다. 기묘하지만 아름다움이 있다.」<br />아바타「앞으로 나아가죠.」<br />쿤 「서두를 필요 같은 건 없잖아, 너는 기계니까.」 * [[샬롯]]<br />샬롯「이 앞으로 나아가면 무언가가 바뀌는 걸까?」<br />아바타「앞으로 나아가는 일이, 우리들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.」<br />샬롯「나아갈 수 밖에 없다는 말이네. 나도, 당신도.」 * [[타이렐]]<br />타이렐「이해할 수 없는 법칙으로 성립된 세계가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까? 흥미로운 일이군요.」<br />아바타「다른 곳에 들렀다 갈 시간은 없습니다.」<br />타이렐「인형에게 그런 말을 듣다니…… 당신도 연구하는 보람이 있을 것 같군요.」 * [[루디아]]<br />루디아「설마 인형을 지키라고 할 줄이야」<br/>아바타「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?」<br/>루디아「…… 좀 더 외모와 어울리게 행동한다면, 귀여운 구석이 있을 텐데.」 * [[빌헬름]]<br />빌헬름「앞이 보이지 않는군. 대체 어디까지 가는 거야?」<br />아바타「모릅니다. 먼 곳을 향해 갑니다.」<br />빌헬름「먼 곳이라. 그곳까지 가면,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을까......」 * [[메리]]<br />메리「이것도 저것도, 전부 언? 가 봤던 풍경과 똑같아……」<br/>아바타「멈춰 서 있을 여유는 없습니다.」<br/>메리「성급한 인형이로군요. 데자뷰에 잠겨 있을 시간마저도 줄 수 없는 건가요?」 * [[구스타브]]<br />구스타브「인형의 장난에 어울려줄 여유 같은 건 없는데... ...」<br>아바타「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.」<br>구스타브「이런 꼴을 당하다니... ... 이 일을 꾸민 자에게는 어울리는 보상을 받아야겠군.」<br /> * [[유레카]]<br />유레카「나는 누구인 걸까요. 나의 임무는 무엇입니까?」<br />아바타「먼저 나아갑니다. 저는 당신을 인도하기 위해 있습니다.」<br />유레카「그렇습니까. 그렇다면 그렇게.」 * [[리니어스]]<br />리니어스「거참, 터무니 없는 장소가 있었다는 건가아.」<br />아바타「주저 앉는 것은 그만 두어주십시오. 먼저 나아갑니다.」<br />리니어스「자,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. 여기는 진기한 것이 많이 있으니까아.」 * [[나딘]]<br />나딘「아가씨, 어디까지 갈 셈이지?」<br />아바타「훨씬 앞입니다. 제가 인도하겠습니다.」<br />나딘「애매한 이야기군. 그렇지만 지금은 너에게 맡기는 수밖에 없는 것 같네.」 * [[디노]]<br />디노「드디어 숲에서 벗어났구만.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 거지?」<br />아바타「그렇습니다. 갑시다.」<br />디노「좋았어 맡겨 두라고!」 * [[오우란]]<br />오우란「내가 성녀님이 계신 곳에 갈 필요가 있을까?」<br />아바타「네. 성녀님께서는 당신도 기억을 찾길 바라십니다.」<br />오우란「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. 성녀님의 말씀은 절대적이니까.」 * [[노이크롬]]<br />노이크롬「애매한 자의식만큼 위험한 것은 없지. 그런데도 나아가라는 건가?」<br />아바타「언? 가 기억은 돌아옵니다.」<br />노이크롬「무엇을 말해도 소용없는 건가. 어쩔 수 없군, 지금은 그대를 따르도록 하지.」 * [[이데리하]]<br />이데리하「이상한 세계다. 이대로 나아가면 되는 건가?」<br />아바타「당신은 싸우기만 하면 됩니다. 제가 당신을 인도하겠습니다.」<br />이데리하「그런가... ... 네가 인도한다면 따를 수 밖에 없겠지.」 * [[실러리]]<br>실러리「어이, 인형. 어째서 내가 이런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냐.」<br>아바타「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나아가는 것뿐입니다.」<br>실러리「인형에게 물어본 내가 바보였지. 아아, 귀찮아…」 * [[클로비스]]<br />클로비스「인형을 따르는 날이 오다니.」<br />아바타「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?」<br />클로비스「아니, 지금은 나아갈 수밖에 없군. 네 명령을 따를 수밖에.」 * [[아리스테리아]]<br />아리스테리아「정말 이대로 나아가면 되는 겁니까...」<br />아바타「우리에게 걸음을 멈출 틈은 없습니다.」<br />아리스테리아「무엇이 있다 해도, 지금은 따를 수 밖에 없군요.」 * [[휴고]]<br />휴고「빨리 와 - ! 네가 없으면 나아갈 수가 없다고.」<br />아바타「당신의 발걸음이 빠른 것뿐입니다. 쫓아갈 수 없습니다.」<br />휴고「어쩔 수 없나. 업어 줄 테니까 빨리 가자!」 * [[아리안느]]<br />아리안느「어째서 이런 기계 인형과 함께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까.」<br />아바타「왜 그렇게 날카로워져 있는 것입니까?」<br />아리안느「기계가 싫은 거에요. 왜 그런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.」 * [[그레고르]]<br />그레고르「그래서, 어디로 향하면 되는 거지?」<br />아바타「이쪽입니다. 따라오세요.」<br />그레고르「알았어.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으니 전부 너에게 맡길게.」 * [[레타]]<br />레타「숲을 나온 후에는 이쪽으로 가면 된다고 했지?」<br />아바타「그렇습니다.」<br />레타「다음은 좀 더 밝은 곳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- .」 * [[엡실론]]<br />엡실론「어디로 가는 거지?」<br />아바타「성녀님 밑입니다.」<br />엡실론「잃어버린 기억이 되돌아 온다면 따르도록 하지.」 * [[폴레트]]<br />폴레트「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으니까 함께 가고 있지만, 어쩐지 굉장히 싫은 느낌.」<br />아바타「무슨 일입니까?」<br />폴레트「아, 아냐. 아무것도 아니야, 어서 앞으로 나아갈까.」 * [[유하니]]<br />유하니「이대로 나아가면 된다는 말?」<br />아바타「네. 나아갈 길은 제가 가리킵니다.」<br />유하니「그렇습니까.」<br />유하니「그럼, 일단 당신을 따르도록 해보죠.」 * [[노엘라]]<br />노엘라「따분한 숲이네에…. 이 앞도 이런 느낌이야?」<br />아바타「나아가야 할 길은 알고 있지만, 풍경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.」<br />노엘라「모른다니 어쩔 수 없겠네.」<br />노엘라「그럼 어서 나아가죠.」 * [[라울]]<br />라울「정말로 나아가기만 하면 되는 건가?」<br />아바타「우리에게 나아가는 것 이외의 선택지는 없습니다.」<br />라울「…아무것도 모르는 이상은 따르는 수밖에 없나.」 * [[제이미]]<br />제이미「기억이 없느은 것도 불편하네 - .」<br />아바타「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?」<br />제이미「아니 아니, 조금 조사할 게 있어서.」<br />제이미「네가 말하는 대로 하니, 걱정은 필요 없네.」 * [[세르바스]]<br />세르바스「아, 거긴 위험합니다.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.」<br />아바타「저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.」<br />아바타「그것보다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죠.」<br />세르바스「엣... 아, 네. 알겠습니다.」 * [[베로니카]]<br />베로니카「너 말이야 - , 어떻게 움직이는 거야?」<br />베로니카「좀 보여 줘.」<br />아바타「그럴 수는 없습니다.」<br />아바타「그렇게 하고 싶다면, 성녀님께 부탁해 주십시오.」<br />베로니카「조금 정도는 괜찮잖아. 인색해 - 정말 - .」 * [[리카르도]]<br />리카르도「어째서 내가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는 거지.」<br />아바타「푸념하고 있을 틈은 없습니다.」<br />리카르도「게다가 안내인은 머리에 사명밖에 없는, 아이 같은 인형.」<br />리카르도「내가 뭘 어쨌길래...정말.」 * [[마리넬라]]<br />마리넬라「기억에 크고 많은 부분이 결락되어 있다.」<br />마리넬라「이것을 개선할 방법을 모색하고 싶다.」<br />아바타「당신의 기억은 앞으로 나아가면 되찾을 수 있습니다.」<br />마리넬라「상황은 이해했다.」<br />마리넬라「지금은 당신을 따르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한다.」 * [[모건]]<br />모건「정말로 이 길이 맞는 거냐, 어이.」<br />모건「거짓말이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지?」<br />아바타「거짓말은 하지 않습니다. 제 지시에 따라주세요.」<br />모건「뭐, 앞으로 제대로 나아간다면 괜찮지만.」<br />모건「뭐가 되었건,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다.」 * [[주디스]]<br />주디스「꾸물거리지 말라고.」<br />주디스「정말이지, 멍청한 인형이네.」<br />아바타「저를 두고 가면 헤매게 됩니다.」<br />주디스「쳇. 이런 꼬맹이를 따라야 한다니,」<br />주디스「나도 참 성격이 많이 죽었네.」}} == ShadowLand == {{접기 |제목 = [그림자 숲-마를 지배하는 자] |내용 =<br>사악한 악마는 떠났다.<br>헤럴드의 마음 속에 무언가 작은 빛이 들어왔다.<br>그러나 마음이 없는 인형은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다. * [[에바리스트]]<br>에바리스트「과연 그렇군... ...」<br>아바타「무슨 일이에요?」<br>에바리스트「뭐, 조금씩 기억이 나기 시작했어. 내가 어떤 사람인지.... ...」 * [[아이자크]] <br>아이자크「흥, 상당히 귀찮은 녀석이었어.」<br />아바타「문제 없습니다.」<br />아이자크「나 원 참, 그거야 뒤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너는 그럴 테지.」 * [[그룬왈드]]<br>그룬왈드「일단 귀찮은 적은 죽었다.」<br>아바타「자, 앞으로 나아가죠.」<br>그룬왈드「인형에게 싸우라는 명령을 받을 줄이야. 기묘한 세계에 와버렸구나.」 * [[아벨]]<br>아벨 「이 세계, 끝없이 우리들을 싸우게 만든다는 것 같더군.」<br />아바타「무슨 일이라도 생겼습니까?」<br />아벨「문제 없어. 검술을 수련할 좋은 기회다.」 * [[레온]]<br>레온「후, 간신히 쓰러트렸다. 아직 있는 건가 이런 녀석이?」<br>아바타「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」<br>레온「정말? 저기, 나 이외의 다른 녀석에게 부탁하면 안될까?」 * [[크레니히]]<br>크레니히「괴물보다 두려운 것을 나는 알고 있어.」<br>아바타「그런 것이 이 세계에 있다는 말인가요?」<br>크레니히「나와 함께 다니는 심연 말이다. ''언? 가'' 너도 그 사실을 알게 될 거야... ...」 * [[제드]]<br>제드「조금씩이긴 하지만, 무언가 기억이 나기 시작했어.」<br>아바타「그렇습니까?」<br>제드「무뚝뚝하구나. 뭐. 그래도 이곳에 내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알았다.」 * [[아치볼드]]<br>아치볼드「이 세계에서도 괴물 퇴치를 하라는 말인가?」<br>아바타「문제 없습니까?」<br>아치볼드「아니야, 몸푸는 정도지.」 * [[맥스]]<br>맥스「... ...」<br>아바타「문제 없습니까?」<br>맥스「... ...」 * [[브레이즈]]<br>브레이즈「이제부터 어떻게 할 거야?」<br>아바타「앞으로 나아가죠.」<br>브레이즈「자신을 되찾는 것도, 우선 적을 쓰러트리고 나서라는 말인가?」 * [[쉐리]]<br>쉐리 「별 볼일 없네.」<br>아바타 「그렇습니까?」<br>쉐리 「다음엔 어디로 가면 돼? 당신이 나아가 주지 않으면 나도 갈 수 없다고.」 * [[아인]]<br>아인「서둘러 앞으로 나아가야겠군요.」<br/>아바타「그렇습니다. 그것이 당신의 사명입니다.」<br/>아인「알겠습니다. 하지만 나는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있었던 것 같은……」 * [[베른하드]]<br />베른하드「적이 상당히 강해진 것 같군.」<br />아바타「아직 더 가야 합니다.」<br />베른하드「아직 검술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. 쓰러트릴 뿐이다.」 * [[프리드리히]]<br />프리드리히「조금씩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했어. 싸우고 있는 동안에 말이야.」<br />아바타「그렇습니까?」<br />프리드리히「그래, 아무래도 나는 할 일이 남아있는 것 같다... ... 자, 다음 괴물을 퇴치하러 가자!」 * [[마르그리드]]<br>마르그리드「가면 갈수록 기묘한 세계네.」<br />아바타「기묘한가요?」<br />마르그리드「다른 사람의 일처럼 말하네. 뭐, 당신도 꽤나 기묘한 존재긴 하지.」 * [[도니타]]<br>도니타「아 진짜. 이걸로 이곳의 녀석들은 전멸시킨 건가?」<br>아바타「그렇게 생각됩니다.」<br>도니타「대답이 아니잖아! 정말, 얼간이 같아, 당신은.」 * [[스프라우트]]<br>스프라우트「괴물이라. 지금의 나라면 상대할 수 있다.」<br>아바타「아직 더 가야 합니다.」<br>스프라우트「알았다. 나아갈 수 밖에 없겠네」 * [[벨린다]]<br>벨린다 「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하네. 이 괴물도 내 하인으로 만들어 줄까요?」<br>아바타 「마물도 조종할 수가 있는 겁니까?」<br>벨린다 「글쎄, 어땠더라? 그 방법을 기억해 낼 필요가 있겠네.」 * [[로쏘]]<br>로쏘「언제까지 이어지는 건가? 이 지겨운 괴물퇴치는.」<br>아바타「앞으로 나아간다. 그것뿐입니다.」<br>로쏘「인형에게 자유의사는 없는 건가? 명령을 듣기만 하면 된다니, 무척 마음 편하겠구나.」 * [[에이다]]<br>에이다「이런 괴물과 싸우게 될 줄이야... ...」<br>아바타「이 세계에는 여러 마물이 있습니다.」<br>에이다「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군. 오늘은 여기서 쉬도록 하죠.」 * [[메렌]]<br>메렌「그럼, 잠시 숨 좀 돌려볼까?」<br>아바타「다음 퀘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.」<br>메렌「우리 같은 존재에게도 휴식은 필요합니다. 사람과 마찬가지로.」 * [[살가드]]<br>살가드「자, 귀찮은 괴물 퇴치다.」<br>아바타「아직 더 가야합니다.」<br>살가드「방해하는 것은 모두 베어버릴 뿐이다. 서두르자.」 * [[레드그레이브]]<br>레드그레이브「이 정도로는 상대도 안 돼.」<br />아바타「좀 더 강한 괴물이 많이 있습니다.」<br>레드그레이브「누구라고 해도 짐의 갈 길을 막는다면 용서하지 않겠다.」 * [[리즈]]<br>리즈 「나에게는 별로 대단치 않은 상대다.」<br>아바타 「다음 적은 더욱 강해집니다.」<br>리즈 「바라는 바다. 나에게는 모두 불태울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하니까 말이야.」 * [[미리안]]<br>미리안 「방심할 수 없는 상대였군.」<br>아바타 「한층 더 강한 상대가 앞으로도 이어집니다.」<br>미리안 「계속 싸우지 않으면 앞은 없다는 말인가?」 * [[워켄]]<br>워켄「이런 싸움은 무의미하다. 나에게는 분명히 따로 할 일이 있었을 것이다.」<br />아바타「지금은 앞으로 나아가는 일밖에 할 수 없습니다.」<br />워켄「너는 똑같은 말만 하는구나. 하지만 방법이 그것밖에 없는 건가... ...」 * [[플로렌스]]<br>플로렌스「괴물 따위 장갑병의 적수는 아니다.」<br />아바타「앞으로 나아가면 위험은 늘어납니다.」<br />플로렌스「상대를 관찰하고 방심하지만 않으면 문제는 없다. 가자.」 * [[파르모]]<br>파르모「실프, 인형씨, 괜찮았나요?」<br />아바타「괜찮습니다.」<br />파르모「그래요? 다행이다. 이 앞에도 괴물이 나오는 걸까?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... ...」 * [[아수라]]<br>아수라「나의 기술, 힘, 조금씩이긴 하지만 돌아오기 시작했다.」<br>아바타「괴물은 아직 더 강해집니다.」<br>아수라「이대로 가면 모두 되찾을 수 있다는 말인가... ...」 * [[브라우닝]]<br>브라우닝「이런이런, 이런 것은 내 일이 아니라고.」<br>아바타「하지만,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.」<br>브라우닝「이런 엉뚱한 곳에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......」 * [[마르세우스]]<br>마르세우스「흥, 어차피 괴물. 시시하군.」<br>아바타「서둘러 앞을 향해 갑시다.」<br>마르세우스「시간은 잔뜩 있다. 이 기괴한 세계를 즐겨보자고.」 * [[루드]]<br>루드「분부하신 대로 괴물을 쓰러트렸다고요. 아가씨.」<br>아바타「서둘러 앞을 향해야 해요. 아직 상대는 많이 있습니다.」<br>루드「사람을 부리는 게 약간 거칠군. 너는」 * [[루카]]<br>루카「자, 내가 여기에 있는 목적. 그것을 알려주지 않겠나?」<br>아바타「지금은 아직,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.」<br>루카「흠, 자신의 힘으로 그 사실을 알아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인가?」 * [[스테이시아]]<br>스테이시아「좀 더 죽이는 보람이 있는 녀석은 없어?」<br>아바타「다음으로 나아가죠.」<br>스테이시아「우후후, 재미있는 인형. 이 세계도 좀 더 즐겨보기로 하지.」 * [[볼랜드]]<br>볼랜드「그런 괴물과 싸우는 것은 처음이다. 앞으로도 그런 게 있는 거니?」<br>아바타「앞으로 나아가면, 더욱 강한 괴물이 잔뜩 있습니다.」<br>볼랜드「조금 즐거워지기 시작했군. 게임 같다.」 * [[C.C.]]<br>C.C.「간신히 쓰러트렸다……」<br>아바타「아직, 갈 길이 멉니다.」<br>C.C.「전투는 전문 분야가 아니야! 누군가 나와 역할을 바꿔줄 만한 사람은 …… 있을 리가 없지. 하아……」 * [[콥]]<br>콥「빌어먹을 괴물 녀석을 얼만큼 쓰러트리면 되는 거야?」<br>아바타「아직, 싸워야 할 상대는 잔뜩 있습니다.」<br>콥「흠, 빨리 정리할 수 밖에 없어 보이는군.」 * [[이블린]]<br>이블린「악마녀석……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줘…!」<br>아바타「괜찮습니까?」<br>이블린「…… 괜찮아. 머리가 조금 아프긴 하지만.」 * [[브라우]]<br>브라우「다치신 곳은 없습니까?」<br/>아바타「괜찮습니다.」<br/>브라우「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, 바로 말해주세요.」<br>브라우「우리 같은 것들도 무리하면 큰일납니다.」 * [[카렌베르크]]<br>카렌베르크 「괴물이라…… 예전에도 어딘가에서 대치했던 것 같은……」<br>아바타 「기억이 있는 건가요?」 <br>카렌베르크 「아니, 모르겠어. 좀 더 사람에 가까운 모습이었던 것 같은……」 * [[네넴]]<br>네넴「다치신곳은 없습니까아?」<br>아바타「괜찮습니다.」<br>네넴「그럼. 나아갈까요오? 갈 길이 먼 것 같은데요오.」 * [[콘라드]]<br>콘라드「신의 뜻을 대신 수행하는 나에게, 괴물 따위는 적수가 아니다.」<br>아바타「강한 괴물은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.」<br>콘라드「시련 또한 신의 뜻. 질 수는 없다.」 * [[비르기트]]<br>비르기트「좀 더 즐기게 해줄 상대는 없어?」<br>아바타「이 앞에는 좀 더 강한 괴물이 나올 겁니다.」<br>비르기트「그렇구나 이번에는 실망시키지 말아줘.」 * [[쿤]]<br>쿤「즐거웠다. 하지만 조금 모자란 것 같다.」<br>아바타「이 앞에는 더욱 강한 괴물이 나올 겁니다.」<br>쿤「기대를 저버리지 마라. 기계.」 * [[샬롯]]<br>샬롯「이것이 괴물... ... 이것이, 싸움이란 것... ...」<br>아바타「그렇습니다. 나타나는 것은 전부 쓰러트리세요.」<br>샬롯「싸움의 끝에 무엇이 있다는 말일까... ...」 * [[타이렐]]<br>타이렐「이런 괴물이 이후에도 나오는 건가요?」<br>아바타「그렇습니다.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.」<br>타이렐「얼만큼 나오든 간에 병기의 검증재료로 삼을 뿐입니다. 문제는 없습니다.」 * [[루디아]]<br>루디아「괴물이 상대라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까, 편하구나.」<br>아바타「무슨 의미입니까?」<br>루디아「사람에게 칼날을 들이대면, 상대의 배후라든지 여러 생각을 하게 되고 만다. 귀찮은 일이지.」 * [[빌헬름]]<br>빌헬름「설마 괴물까지 상대하게 될 줄이야... ...」<br>아바타「마물을 본 적은 없습니까?」<br>빌헬름「글쎄, 어땠었지? 잊고 있었을 뿐일지도 모르겠군.」 * [[메리]]<br>메리「내가 그리던 것과 역시 다르군요.」<br />아바타「무서운가요?」<br />메리「무서우면 벌써 도망쳤을 거에요. 도망쳐도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만.」 * [[구스타브]]<br>구스타브「시시하군. 지성이 없는 하등생물 따위는 고작 이 정도에 그칠 뿐이야.」<br>아바타「지성이 있는 마물도 있습니다. 방심하지 말아 주세요.」<br>구스타브「인형 주제에 다 아는 듯이 떠들지 마. 마물 따위의 지략에 농락당할 정도로, 나는 무능하지 않다.」 * [[유레카]]<br>유레카「마물의 비명을 들으면 무언가 욱신거리는 것이 있습니다.」<br>아바타「감정에 사로잡혀있을 틈은 없습니다.」<br>유레카「몸 깊은 곳에서 떨려오는 듯한 고양감 ... ... 이것은 정말로 감상인 걸까요?」 * [[리니어스]]<br />리니어스「이야아, 마물과 싸우는 것은 처음이야.」<br />아바타「이 앞에도 마물은 많이 있습니다.」<br />리니어스「그래? 벌레를 닮은 마물이 있다면 즐거울 텐데에.」 * [[나딘]]<br />나딘「마물인가. 오랫동안 상대하지 않은 듯한 기분이 들어.」<br />아바타「마물과 싸우는 것이 처음은 아닙니까?」<br />나딘「기억이 없으니 모르겠군. 뭐, 필요하다면 머지않아 생각 나겠지.」 * [[디노]]<br />디노「뭐야 뭐야, 여기 마물들은 근성이 없잖아!」<br />아바타「그것은 당신의 운이 좋았기 때문이 아닐까요?」<br />디노「무슨 말이야. 이것도 이 몸의 실력이라고! 으하하하핫!」 * [[오우란]]<br />오우란「배가 고프다아」<br />아바타「기계라도 배가 고프군요.」<br />오우란「아아, 나는 비범하니까. 다른 녀석들과는 다르다.」 * [[노이크롬]]<br />노이크롬「싸우는 방법은 기억하고 있다. 이 정도라면 조작도 아니지.」<br />아바타「앞으로 나아가는 만큼, 마물은 강해집니다.」<br />노이크롬「방심할 생각은 없다. 전부 빛으로 돌려보낼 뿐이다.」 * [[이데리하]]<br />이데리하「예전에, 이런 것들을 물리치는 일을 했던 기억이 있다.」<br />아바타「마물을 본 기억이 있는 것입니까?」<br />이데리하「그래. 조금씩 생각나는구먼.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.」 * [[실러리]]<br>실러리「어디를 가도 싸워라, 싸워라. 다른 할 일은 없는 거냐.」<br>아바타「기억을 되찾기 위해서는 필요한 일입니다.」<br>실러리「쳇, 이놈 저놈 모두 다 화나게 하는군.」 * [[클로비스]]<br>클로비스「마물은 거북하군.」<br>아바타「무언가 좋지 않은 기억이라도 있는 것입니까?」<br>클로비스「나는 예민해서 말이지. 법으로 판단할 수 없을 것 같은 놈들은 거북하니까.」 * [[아리스테리아]]<br>아리스테리아「싸움을 계속하면, 언젠가 모든 것을 떠올릴 수 있는 것 입니까?」<br>아바타「저는 그렇다고 들었습니다.」<br>아리스테리아「모든 것을 떠올렸을 때, 우리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...」 * [[휴고]]<br>휴고「완전 손쉽게 이겼네. 여기 마물들은 평화에 젖은 바보인가?」<br>아바타「방심은 금물입니다. 이 앞에는 더욱 강한 마물이 있습니다.」<br>휴고「그만큼 강해지면 되는 거잖아. 문제 없어.」 * [[아리안느]]<br>아리안느「인형 돌보기에다가 마물과도 싸우게 하다니」<br>아리안느「당신의 주인은 상당한 인물이군요.」<br>아바타「성녀님께서는 저희를 위하여 이렇게 시련을 주고 계십니다.」<br>아리안느「당신은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대로의 시련을」<br>아리안느「수상쩍다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군요.」 * [[그레고르]]<br>그레고르「겨우 쓰러뜨렸다. 발이 움직이지 않게 되는 일은 처음이네.」<br>아바타「무서웠습니까?」<br>그레고르「머리에서는 위험 신호가 나오고 있었어.」<br>그레고르「그것을 공포라고 한다면, 무서웠던 건지도 모르겠네.」 * [[레타]]<br>레타「이런 건가. 그렇다고 해도 이 세계는 마물이 많네.」<br>아바타「그렇습니까.」<br>레타「그런 걸!」<br>레타「여러 여행을 해왔지만, 이렇게 습격 당하지는 않았어!」 * [[엡실론]]<br>엡실론「괴물이 괴물을 쓰러뜨린다. 웃기는군.」<br>아바타「당신은 사람처럼 보입니다만.」<br>엡실론「정말로 나를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건가?」<br>엡실론「더욱 웃기는 이야기군.」 * [[폴레트]]<br>폴레트「아하하, 조금 즐거워졌어.」<br>아바타「마물과 싸우는 것이 즐겁습니까?」<br>폴레트「응. 총알이 명중하면 굉장히 기뻐져. 이상한가?」 * [[유하니]]<br>유하니「마물인가. 이 정도라면 어떻게든 될 것 같네.」<br>아바타「앞으로 나아가면 더욱 강한 마물이 있다고 들었습니다. 방심할 수 없습니다.」<br>유하니「우와, 진짠가.」<br>유하니「있지, 나를 뽑은 건 사람을 잘못 선택한 것 같은데, 괜찮겠어?」 * [[노엘라]]<br>노엘라「정말 - ,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여자를 습격하다니 너무하지 않아?」<br>아바타「이것도 당신과 제가 지상으로 가기 위해 겪어야 할 시련입니다.」<br>노엘라「그렇게만 말하는 게 즐거운 걸까?」<br>노엘라「당신은 자신의 의견이라는 게… 물어봐도 소용 없을 것 같네.」 * [[라울]]<br>라울「마물과 싸우는 것은 처음이다.」<br>아바타「그렇습니까? 싸우는 것에 상당히 익숙한 것처럼 보였습니다만.」<br>라울「지금은 몸이 기억하고 있을 뿐이다.」<br>라울「하지만, 기억을 되찾는다면 이유도 알 수 있겠지.」 * [[제이미]]<br>제이미「아니 - , 이거 즐거워!」<br>아바타「무엇이 그렇게 즐거운 겁니까?」<br>제이미「뭐랄까, 전부다. 전부!」<br>제이미「실컷 몸을 움직이고, 흥미로운 것도 많아.」<br>제이미「이렇게 즐거운 일은 없을 거야!」 * [[세르바스]]<br>세르바스「조금이나마 기억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.」<br>아바타「그렇습니까?」<br>세르바스「이 정도로 표정이 없으니 저도 이상해지는 것 같군요.」<br>세르바스「조만간 익숙해지게 될까요...」 * [[베로니카]]<br>베로니카「이 세계의 마물은, 너와 같은 기계 인형 아니야?」<br>베로니카「왜냐면, 이 세계는 성녀가 만든 거잖아?」<br>아바타「거기까지는 모르겠습니다. 성녀님은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않으셨으니까요.」<br>베로니카「그렇구나아. 그렇다면, 이 마물들은 어디서 와서 여기에서 살게 된 걸까...?」 * [[리카르도]]<br>리카르도「좋았어, 다음 상대는 어떤 녀석이야?」<br>아바타「사명을 다할 마음이 생긴 것 같군요.」<br>리카르도「아니야. 상황을 있는 힘껏 즐기기로 했을 뿐이다.」<br>리카르도「사명 같은 건 내 알 바 아냐.」 * [[마리넬라]]<br>마리넬라「시뮬레이션 대로 순조롭게 실행되진 않는군.」<br>아바타「마물과 싸웠던 적이 없는 겁니까.」<br>마리넬라「유사시를 대비한 시뮬레이션은 몇 번 실행했지만」<br>마리넬라「실전은 처음이라. 서투른 점이 있다면 개선에 힘쓰도록 하지.」 * [[모건]]<br>모건「좀 더 돈이 될 만한 걸 가지고 있는 녀석은 없는 거냐.」<br>모건「시시하군.」<br>아바타「우리는 여행을 하고 있지만 그런 금품은 불필요합니다.」<br>모건「시끄러워.」<br>모건「달그락 달그락, 시끄럽게 굴면 네 머리도 칠 줄 알아.」 * [[주디스]]<br>주디스「이 세계의 마물은 별 볼 일 없네.」<br>주디스「하나라도 돈이 될만한 것을 가지고 있지 않잖아」<br>아바타「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손에 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만.」<br>주디스「아-무 것도 모르고 있구나, 너는.」<br>주디스「하. 어차피 별 볼 일 없는 세상의 별 볼 일 없는 인형이군.」}} == MoonLand == {{접기 |제목 = [환영성-달대륙의 흡혈공주] |내용 =<br>죽음을 지배했던 요녀의 숨이 끊어지고, 늘 밤이었던 나라에 아침 해가 떠오른다.<br>죽은 자에게도 꿈이 있었다. 소망이 있었다.<br>그러나 그 형체는 아침 안개에 덮힌 경치처럼 흐릿하여 알아볼 수 없었다.<br> * [[에바리스트]]<br>에바리스트「무엇을 원하든지 패배해버리면 그걸로 끝이라는 말이다.」<br>아바타「그럴까요?」<br>에바리스트「싸움은 계속 이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. 그것이 어떤 싸움이라고 해도 말이다.」 * [[아이자크]] <br>아이자크「죽음을 지배한다니, 무서운 여자군」<br />아바타「무서웠나요?」<br />아이자크「무섭다는 게 아니야. 다만 죽은 후에도 움직여야만 한다는 것은 기분이 나쁘다는 이야기다.」 * [[그룬왈드]]<br>그룬왈드「죽음을 조종하는 요녀라…….」<br>아바타「왜 그러세요?」<br>그룬왈드 「기억이다……. 기억의 깊은 바닥(밑바닥, 깊은 곳)에 무언가 걸리는(꺼림직한)것이 있다.」 * [[아벨]]<br>아벨 「죽은 자든 흡혈귀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.」<br />아바타「그런듯하군요.」<br />아벨「내 앞에 선다면, 어떤 것이라도 배어버리겠다. 그것이 괴물이든 신이든.」 * [[레온]]<br>레온「죽은 후에도 일을 시킨다니, 비참한 녀석들이군.」<br>아바타「어째서죠?」<br>레온「살아있는 동안에도 분명히 일을 했을 것이다. 적어도 죽은 후에는 조용히 쉬게 해달라고 생각하는 법이다.」 * [[크레니히]]<br>크레니히「흡혈귀인가. 죽은 자에 둘러싸여서 만족했었을까?」<br>아바타「모르겠습니다.」<br>크레니히「그래도 동포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.」 * [[제드]]<br>제드 「흡혈귀가 밤으로 만들었던 것인가?」<br />아바타 「아침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.」<br />제드 「어둠과 죽음을 조종하는 마물. 내가 쓰러트리지 않았다면 이 장소는 어떻게 되었을까?」 * [[아치볼드]]<br>아치볼드 「아무리 매력적인 여자라도 흡혈귀와 어울려 줄 수는 없군.」<br />아바타 「괴물은 싫으신가요?」<br />아치볼드 「하하하. 뭐, 정말로 매력적이라면 내용물이 괴물이라도 상관없을지도.」 * [[맥스]]<br>아바타「흡혈귀는 소멸했습니다.」<br>맥스「... ...」<br>아바타「저기 봐요, 아침 해가... ...」 * [[브레이즈]]<br>브레이즈「아침 해라. 오랜만에 본 기분이 든다.」<br>아바타「흡혈귀도 재가 되었습니다.」<br>브레이즈「빛은 죽음을 조종하는 괴물조차 정화한다. 사악한 것은 모두 배제해야 한다.」 * [[쉐리]]<br>쉐리「죽은 자를 조종하다니, 성가신 흡혈귀네.」<br>아바타「하지만 쓰러트릴 수 있었습니다.」<br>쉐리「흠혈귀는 아침이 오면 끝이야. 우리들과 달라서 인간이나 괴물은 죽음이 있으니까 큰일이겠네.」 * [[아인]]<br>아인「무서운 흡혈귀였습니다.」<br />아바타「그렇습니까?」<br />아인「무섭지 않았나요? 죽은 사람을 되살리고 있었는데... ...」 * [[베른하드]]<br>베른하드 「죽은 자를 조종하는 흡혈귀. 인간 이외와 싸우는 것도 힘을 시험해보기에는 좋다.」<br>아바타 「힘은 소중한 것인가요?」<br>베른하드 「목적이 있든 없든 힘은 계속 지니고 있어야 한다. 나같은 남자에게 있어서는 말이다.」 * [[프리드리히]]<br>프리드리히「정말이지, 그 정도의 죽은 자를 상대하는 일은 무척이나 힘들었다고.」<br />아바타「수고하셨습니다.」<br />프리드리히「대부분의 흡혈귀도 재가 되었으니, 더 이상 나쁜 짓은 할 수 없겠지.」 * [[마르그리드]]<br>마르그리드「제법 반응이 있는 괴물이였어.」<br>아바타「다음으로 나아가죠.」<br>마르그리드「그렇게 서두를 필요는 없어.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, 조금씩 알게 되었으니까.」 * [[도니타]]<br>도니타「죽은 인간을 조종하면서까지 무엇을 하고 싶었던 걸까.」<br>아바타「모르겠습니다.」<br>도니타「약한 인간은 죽었든 살았든 마찬가지긴 하지만. 나에게 있어서는」 * [[스프라우트]]<br>스프라우트 「줄곧 어두웠었는데, 갑자기 아침이 되었네.」<br>아바타 「흡혈귀를 쓰려트렸기 때문일까요?」<br>스프라우트「우리들이 흡혈귀를 쓰러트리지 않았다면 줄곧 어두운 채였겠네.」 * [[벨린다]]<br>벨린다「죽음의 냄새는 무척 달콤하고 매혹적. 흡혈귀도 그것에 홀려 있었겠지.」<br>아바타「그래서 죽은 자를 조종했다는 말이군요.」<br>벨린다「좋아하는 것은 언제까지나 수중에 두고 싶은법. 묵묵히 복종한다면 더욱 좋겠지.」 * [[로쏘]]<br>로쏘「죽은 자를 조종하는 괴물. 꽤나 흥미로운 녀석이다.」<br>아바타「무언가 알아냈나요?」<br>로쏘「흠, 너에게 말해도 알 수 없을 거다. 다만 케이시오움의 가능성이라는 녀석은 이쪽의 예상을 뛰어 넘는군.」<br>로쏘「이 세계라고 해도 그렇다.」 * [[에이다]]<br>에이다「죽음을 조종하는 흡혈귀 ... ...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일이 기었났어.」<br>아바타「그것은 기억이군요.」<br>에이다「내 동료도, 적도, 모두 이렇게 되었어. 죽은자를 모독하는 무서운 싸움이였다.」 * [[메렌]]<br>메렌「흡혈귀도 재가 되면 부활은 불가능합니다.」<br />아바타「모두 먼지로 돌아갔습니다.」<br />메렌「수리하면 움직이는 기계인 우리들도, 먼지가 되면 끝이군요... ...」 * [[살가드]]<br>살가드「더럽혀진 괴물 녀석과 함께 사라지는 게 좋을 거야. 괴물 녀석.」<br>아바타「아침 해가 떠오릅니다.」<br>살가드「햇빛만은 이곳에서도 변하지 않은 것 같군. 자, 앞으로 가자.」 * [[레드그레이브]]<br>레드그레이브「죽은 자를 조종하는 정도로 짐에게 맞서다니. 무모하군」<br />아바타「흡혈귀는 무엇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?」<br>레드그레이브「밤을 지배하는 것으로 자신이 위대하다고 착각한 거겠지. 우스운 이야기이다.」 * [[리즈]]<br>리즈「흡혈귀도 재가 되었나?」<br>아바타「따르던 살아있는 사자들도 모두 소멸했습니다.」<br>리즈「혼이 없는 죽은 자를 재로 만들어주는 것도, 하나의 정이다.」 * [[미리안]]<br>미리안「성가신 적이였지만. 이걸로 끝난 것 같군.」<br>아바타「해가 떠오릅니다.」<br>미리안「빚이라 ... ... 그립군. 하지만 지금 나에게는 너무 눈부시다.」 * [[워켄]]<br>워켄「살아있는 사자와 기계 인형... ... 무언가 기억이 날 것 같다... ...」<br />아바타「괜찮습니까?」<br />워켄「그래, 조금 쉬면 괜찮을 거야. 이대로 나아가면 기억의 열쇠가 손에 들어온다는 말인가... ...」 * [[플로렌스]]<br>플로렌스「죽은 자를 상대하는 것은, 역시 기분좋은 일이 아니군.」<br>아바타「흡혈귀와 함께 죽은 자도 재로 돌아갔습니다.」<br>플로렌스「그렇네, 모두 먼지가 되었다, 나의 악몽도 끝난건지도 모르겠다 ... ...」 * [[파르모]]<br>파르모「죽음과 밤을 지배하다니,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일이다.」<br />아바타「흡혈귀가 소멸한 일로 그것도 끝났습니다.」<br />파르모「이걸로 이 땅에 올바른 흐름이 돌아올 거야. 그렇지? 실프.」 * [[아수라]]<br>아수라「인간 이외의 괴물도 내 기술 앞에서는 무력하다.」<br>아바타「흡혈귀는 재가 되었습니다.」<br>아수라「힘이없으면 소멸할 뿐. 그것이 섭리다.」 * [[브라우닝]]<br>브라우닝「이런이런, 흡혈귀와 싸우게 될 줄이야. 공포소설은 내 취미가 아니야.」<br>아바타「괴물은 무서운가요?」<br>브라우닝「무섭지 않을 리가 없잖아. 일개 탐정이라고. 나는.」 * [[마르세우스]]<br>마르세우스「불사를 자처하는 흡혈귀도, 무로 돌아갔다는 말이군.」<br />아바타「모든 것은 언? 가 무로 돌아갑니다.」<br />마르세우스「우리는 그것에 계속 저항한다.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말이다.」 * [[루드]]<br>루드「흠, 제법 성가신 상대였군. 다친 데는 없어? 아가씨.」<br>아바타「괜찮습니다. 당신은요? 루드.」<br>루드「걱정 마. 이대로 채찍의 상태도 좋아.」 * [[루카]]<br>루카「노인에게는 자극이 강한 전투였군. 뭐, 이겨서 다행이다.」<br>아바타「아침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.」<br>루카「흠, 아침은 좋군. 새로운 시작은 언제든 기분 좋다.」 * [[스테이시아]]<br>스테이시아「흡혈귀도 먼지가 되었어. 있잖아, 죽는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?」<br>아바타「모르겠습니다.」<br>스테이시아「아하하, 인형이 알 리가 없겠지.」 * [[볼랜드]]<br>볼렌드「나쁜 흡혈귀는 쓰러트렸어. 이걸로 이곳도 평화로워지겠지.」<br>아바타「평화, 입니까?」<br>볼렌드「그래 조종당하던 죽은자도 이걸로 구원받았으니 분명히 평화가 찾아올 거야.」 * [[C.C.]]<br>C.C.「흡혈귀를 쓰러트리니까 아침이 되다니 ... ... 도대체 무슨 현상인지 ... ...」<br>아바타「밤을 조종하고 있었다는 말일까요?」<br>C.C.「그렇다고 하면, 어떤 장치를 이용해서 태양을 숨기고 있었다는 말이야? 흥미롭네.」 * [[콥]]<br>콥「기분 나쁜 여자다. 내 취향이 아니야.」<br>아바타「흡혈귀는 재가 되었습니다.」<br>콥「시체 처리가 귀찮지 않아서 좋군. 흡혈귀에게도 좋은 점이 있다는 말이군.」 * [[이블린]]<br>이블린「날이 밝는다…… 눈부셔……」<br>아바타「죽은 자도 모두, 사라졌습니다.」<br>이블린「빛은 정화…… 어둠의 지배를 물리치는 법……」 * [[브라우]]<br>브라우「흡혈귀는 밤도 지배하고 있었던 거군요.」<br />아바타「흡혈귀의 소멸로 아침이 찾아왔습니다.」<br />브라우「죽은 자는 흙으로 돌아가고, 자연의 섭리가 돌아왔다. 라는 말이겠지요.」 * [[카렌베르크]]<br>카렌베르크 「밤의 지배자는 소멸했다.」<br>아바타 「그리고, 죽은 자도 사라졌습니다.」 <br>카렌베르크 「그래, 죽은 자는 아침에 잠이 들지. 영원히 말이야.」 * [[네넴]]<br>네넴「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일은 치료일까요~?」<br>아바타「죽은 자도 치료할 수 있나요?」<br>네넴「적어도, 나의 힘으로는 불가능해요~흡혈귀씨가 대단한 거예요.」 * [[콘라드]]<br>콘라드「사악한 흡혈귀는 영겁의 어둠으로 떠났다. 신의의 하사품이다.」<br>아바타「해가 떠오릅니다.」<br>콘라드「빛이 돌아왔다. 내 힘을 신이 축복해주시고 계시는 것이다.」 * [[비르기트]]<br>비르기트「아침 해가 떠오르면 모든 것이 사라진다. 허무하군.」<br>아바타「태양이 눈부십니다.」<br>비르기트「햇빛조차 이길 수 없는 흡혈귀 따위가 나에게 대적할 생각을 한 거야?」 * [[쿤]]<br>쿤「그 여자, 미의식은 있었지만, 마무리가 조금 허술해.」<br>아바타「미의식입니까?」<br>쿤「그래. 그거야말로 중요한거야. 기계와 나를 구분하는 중대한 차이지.」 * [[샬롯]]<br>샬롯「날이 밝는다. 흡혈귀의 세계는 끝났네... ...」<br>아바타「흡혈귀도, 죽은 자도 없어졌습니다.」<br>샬롯「이제 죽은 자는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걸까?」 * [[타이렐]]<br>타이렐「아깝게 되었네요. 어딘가에 흡혈귀의 자료가 남아 있으면 좋겠는데요.」<br>아바타「당신도 흡혈귀가 되고 싶은 건가요?」<br>타이렐「흡혈귀가 되는 일에는 흥미 없습니다.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기술에 흥미가 있는 겁니다.」 * [[루디아]]<br>루디아「흡혈귀가 죽으니, 모두 없어진 건가?」<br>아바타「어째서 죽은 자를 되살린 걸까요?」<br>루디아「혼자 있는 것에 공포를 느끼는 녀석도 있다. 그 흡혈귀도 그런 녀석이였을지도 모르지.」 * [[빌헬름]]<br>빌헬름「조종하는 흡혈귀가 사라지면 죽은 자도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건가? 부러운 이야기군.」<br />아바타「부럽다? 무슨 의미인가요?」<br />빌헬름「이제는 두 번 다시 고통이나 괴로움을 맛볼 일이 없다는 거다. 나와 다르게 말이야.」 * [[메리]]<br>메리「지베자가 없어지면 조종당하던 노예도 사라진다. 당연한 결말이군요.」<br>아바타「흡혈귀는 이렇게까지 해서 동료가 필요했던 걸까요?」<br>메리「자유의지가 사라진 것이 아니면 곁에 둘 수 없다니 허무한 이야기네.」 * [[구스타브]]<br>구스타브「시간마저 능가하는 힘. 반드시 손에 넣고싶다.」<br>아바타「그렇습니까?」<br>구스타브「원래 있어야 할 모습을 비틀어서, 그것을 지배하고 유지한다.」<br>구스타브「나의 세계에서는 아직 이루지 못한 현상이기 때문이지.」 * [[유레카]]<br>유레카「타인의 죽음은 다뤄도, 자신의 죽음은 다루지 못했던 것 같군요.」<br>아바타「흡혈귀를 쓰러트린 것으로 아침 해도 떠올랐습니다.」<br>유레카「햇볕에 타 죽는 자의 비명을 들으면서 맞이하는 아침도 좋군요.」 * [[리니어스]]<br />리니어스「마이크로 머신에 의지하지 않고도 사물을 조작하는 능력인가. 굉장해애. 부러워어.」<br />아바타「혹시 분한 것입니까?」<br>리니어스「내가 몇 십년을 연구하고 있던 것을 이렇게나 간단하게 보여 주다니이.」<br />리니어스「분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.」 * [[나딘]]<br />나딘「죽은 자를 부려 여왕님 행새를 한건가. 대단한 근성이네, 정말이지.」<br />아바타「부러운 겁니까?」<br>나딘「농담이 아냐. 죽은 자에게 돌봐질 만큼 악취미는 아니야.」 * [[디노]]<br />디노「괴물만 아니었다면 꼭 사귀고 싶었다구.」<br />아바타「흡혈귀는 안 되는 겁니까.」<br />디노「아무리 예뻐도 죽은 자를 부리는 누님과는 잘 해볼 생각이 들지 않아.」 * [[오우란]]<br />오우란「식사도 할 수 없고, 낮잠도 잘 수 없다. 시시한 얘기다.」<br />아바타「죽는 것이 시시하다는 건가요?」<br />오우란「어떨까나. 우리들처럼 된다면 행복할지도 모르겠군.」 * [[노이크롬]]<br />노이크롬「죽은 자는 있어야 할 모습으로 돌아갔다. 일그러진 인과는 올바르게 되었다.」<br />아바타「죽음이란 무엇일까요. 무서운 것입니까?」<br />노이크롬「글쎄? 죽어가는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면 언? 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지.」 * [[이데리하]]<br />이데리하「아침인가. 태양의 은총이 돌아왔으니, 여기도 안심이구먼.」<br />아바타「밤은 좋지 않은 것입니까?」<br />이데리하「어둠은 평온한 휴식 공간을 주지.」<br />이데리하「모두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여.」 * [[실러리]]<br>실러리「주인이 사라지면 시체도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가. 속이 뒤집히는군. 어이.」<br>아바타「무언가 괴로운 일이라도 생각난 겁니까.」<br>실러리「시끄러워. 인형이 인간의 기억에 참견하는 게 아니야.」 * [[클로비스]]<br>클로비스「무서운 흡혈귀였다.」<br>아바타「이 흡혈귀가 그렇게 벅찬 상대였습니까?」<br>클로비스「아름다움은 그 자체로 무기가 되는 거지.」<br>클로비스「뭐, 인형은 모를 일인가.」 * [[아리스테리아]]<br>아리스테리아「역시, 주인이 사라지면 죽은 자도 원래대로 돌아갔군요.」<br>아바타「이 흡혈귀랑 싸웠던 적이 있습니까?」<br>아리스텔리아「아뇨......」<br>아리스텔리아「하지만, 이것과 비슷한 것을 할 수 있었던 사람을 알고 있었다는 느낌입니다.」 * [[휴고]]<br>휴고「미인인 누님이었네~. 좀 아까운 짓을 해버린 걸지도?」<br>아바타「저건 흡혈귀입니다. 무섭지 않습니까?」<br>휴고「확실히 무섭기야 하지만, 저런 미인의 하인이 될 수 있다면, 그것도 좋을지도라고 할까.」<br>휴고「어, 안 돼? 유감......」 * [[아리안느]]<br>아리안느「어차피 죽은 자. 주인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는 거군요.」<br>아리안느「아아 싫다 싫어.」<br>아바타「무엇을 그리 혐오하고 있는 것입니까?」<br>아리안느「무턱대고 물어보는 버릇은 고치도록 하세요.」<br>아리안느「이 이상으로 당신을 싫어하게 된다면 부숴 버릴 것 같으니까.」 * [[그레고르]]<br>그레고르「조용해졌네.」<br>그레고르「흡혈귀에게 조종 당한 죽은 자도, 흙으로 돌아간 걸까.」<br>아바타「아침 해도 떠오르고 있어요.」<br>그레고르「모르는 것이 많아. 하지만, 그만큼 배우는 보람이 있어.」<br>그레고르「자, 다음 장소로 향하자!」 * [[레타]]<br>레타「흡혈귀를 쓰러뜨리니 아침이 왔다! 대 - 단해!」<br>아바타「죽은 자도 사라진 듯합니다.」<br>레타「전부 흡혈귀의 짓이었던 걸까아.」<br>레타「라는 건, 혹시 우리가 엄청난 일을 했다는 건가?」 * [[엡실론]]<br>엡실론「새벽인가. 해가 뜨는 것을 보는 건 언제일까.」<br>아바타「이 세계에서는 아침 해가 떠오르는 일이 좀처럼 없습니다.」<br>엡실론「그랬던가. 하지만 내가 이전에 이 광경을 본 것은…」 * [[폴레트]]<br>폴레트「여기의 죽은 자들은 너랑 같네.」<br>아바타「같은, 겁니까?」<br>폴레트「왜냐하면, 주인님의 명령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잖아?」<br>폴레트「그게 너도 마찬가지잖아.」<br>폴레트「나도, 남의 일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…」 * [[유하니]]<br>유하니「저런 걸 마성이라고 하는 걸까…」<br>유하니「깜빡 넘어갈 뻔했어.」<br>아바타「당신도 죽은 자의 동료가 되고 싶었던 겁니까?」<br>유하니「아니, 그런 의미는 아니지만…」<br>유하니「무서운 말을 하네, 당신.」 * [[노엘라]]<br>노엘라「여러 남자들의 시중을 받으며 잘난 척하는 사람의 마음은 아무래도 이해하기가 어려워.」<br>아바타「저도 잘 모르겠습니다.」<br>노엘라「인형이라고는 하지만, 당신에게는 아직 이를지도.」<br>노엘라「게다가 이해한다고 해도 꽤 문제가 될 듯한 기분이야…」 * [[라울]]<br>라울「죽은 자라고는 하지만 민간인이었던 자를 공격하는 것은 내키지 않는군.」<br>아바타「흡혈귀를 쓰러뜨렸으니, 그것도 이제 끝이지 않을까요.」<br>라울「그런가. 이것으로 편히 잠들면 좋을 텐데.」 * [[제이미]]<br>제이미「죽은 자는, 뭘 해도 화내지 않으니 좋네.」<br>아바타「이해할 수 없습니다.」<br>제이미「쓸만한 것을 붙여서, 움직이게 하고 강화하고 그런 다음에 또 다시 붙여서 강화하고.」<br>제이미「아니 - , 생각만으로도 즐 - 거 - 워어!」 * [[세르바스]]<br>세르바스「흡혈귀와 싸우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.」<br>세르바스「여기에 온 후로는 이상한 일들이 많아 놀랍군요.」<br>아바타「무슨 의미입니까.」<br>아바타「흡혈귀가 이상한 존재입니까?」<br>세르바스「지상에서도 마물은 많이 있었습니다.」<br>세르바스「그러나 흡혈귀 같은 것은 동화 속의 존재이기도 하죠.」 * [[베로니카]]<br>베로니카「어째서 인간의 얼굴을 이렇게 닮은 이형 생물은 아름다운 형태가 많은 걸까.」<br>아바타「아름다운 것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?」<br>베로니카「으 - 음, 그런 게 아니라.」<br>베로니카「사람의 형상인 건 같은데, 저쪽은 완벽하고」<br>베로니카「이쪽은 뭔가 부족한 게 불만이라고 할까.」<br>베로니카「우 - 음, 뭐라 말하면 좋을까.」 * [[리카르도]]<br>리카르도「미인인 누님과는 악연밖에 없는 건가, 나는...」<br>아바타「어째서 침울한 겁니까?」<br>리카르도「남자라면 멋진 여성과 놀고 싶다는...」<br>리카르도「아-, 미안. 어린이에게는 아직 이른 이야기였네.」 * [[마리넬라]]<br>마리넬라「저 흡혈귀 같이 지성이 있는 마물이, 앞으로 늘어나는 건가?」<br>마리넬라「그렇다면, 전투가 격렬해지리라 예상되는군.」<br>아바타「네. 앞으로 나아가면 강력한 시련이 될 것입니다.」<br>마리넬라「전투의 효율화와 함께, 경험을 즉시 커밋하여」<br>마리넬라「승화할 필요가 있는 건가.」<br>마리넬라「문제는, 그에 필요한 시간이 얼마나 걸릴 지가...」 * [[모건]]<br>모건「뭐냐고, 시체도 남지 않는 거냐.」<br>모건「저렇게 미인인데 아까운걸.」<br>아바타「쓰러뜨린 흡혈귀에게 무슨 짓을 하려고 했죠?」<br>모건「그거야, 뭐, 어른에게는 다른 여흥이 있다고.」<br>모건「…네가 인형이 아니었으면 좋을 텐데. 아-아.」 * [[주디스]]<br>주디스「흥. 흡혈귀인지 달빛공주인지 잘은 모르지만,」<br>주디스「내 쪽이 몇 배나 강하고 미인이라고!」<br>아바타「미모 대결을 하는 게 아닙니다만...」<br>주디스「인생은 모두 승패로 정해지는 거야.」<br>주디스「지면 살아갈 수 없어. 명심하라고.」}} == Anemonea == {{접기 |제목 = [익룡의 보물창고-대륙의 비룡왕] |내용 =<br>덧없는 일생을 바쳐 모은 것은 전부 헛된 것이 되었다.<br>최후의 순간에 집착과 함께했던 보물은 용의 마음을 채워 주었을까.<br>죽어 무언가를 남긴다는 것은 가능한 것일까..<br> * [[에바리스트]]<br>에바리스트「아무리 집착해도 이렇게 되면 가치 없는 일이군.」<br>아바타「대체 무엇을 위해 이렇게나 모은 걸까요.」<br>에바리스트「이유라, 그것을 필요로 했던 것은 용이 아니라, 이 보물을 빼앗긴 자들이겠지.」 * [[아이자크]] <br>아이자크「모은 보물도 전부 재가 되다니. 헛수고했군.」<br />아바타「용의 소망은 무엇이었을까요?」<br />아이자크「몰라. 다만, 그런 괴물에게도 살아갈 목적이라는 게 필요했겠지.」 * [[그룬왈드]]<br>그룬왈드「용의 목숨도 보물도 전부 타버렸다... ...」<br>지시자「허무하네요.」<br>그룬왈드「죽음과 파괴는 빛이다. 모든 것은 끝이 있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.」 * [[아벨]]<br>아벨 「보물도 용도 재가 되었다는 말이군.」<br />아바타「용은 행복했을까요?」<br />아벨「글쎄. 다만 녀석에게는 무언가 싸우기 위한 목적이 필요했던 거겠지.」 * [[레온]]<br>레온「이렇게 보물을 모아서, 무엇을 할 생각이었을까?」<br />아바타 「모르겠습니다.」<br />레온「뭐, 재가 되어버리면 모두 마찬가지다. 생각도 소망도 모두 사라져 없어진다는 말이다.」 * [[크레니히]]<br>크레니히 「아름다운 보물도, 용도, 모두 먼지가 되었다.」<br />아바타 「용은 어째서 이렇게까지 보물에 집착했던 걸까요?」<br />크레니히「... ... 단지 보물을 갖고싶었으니까. 분명히 무언가를 원하지 않으면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지 않았던 게 아닐까?」 * [[제드]]<br>제드 「용은 보물과 함께 이 세계에서 없어진 걸까?」<br />아바타 「무슨 의미에요?」<br />제드 「아무리 노력해도 허무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. 너는 이해할 수 없을지도.」 * [[아치볼드]]<br>아치볼드 「보물과 자신의 목숨, 어느 것도 소중하게 다루지 못했던 것 같군.」<br />아바타 「용은 왜 보물을 모으고 있었던 걸까요?」<br />아치볼드 「글쎄. 하지만 무언가를 남길 수 있는 인생은 그리 많지 않아. 용도 그랬던 것뿐이겠지.」 * [[맥스]]<br>아바타「용과 보물, 모두 재가 되어버렸네요.」<br>맥스「... ...」<br>아바타「이걸로 괜찮은 거죠? ... ...」 * [[브레이즈]]<br>브레이즈「어리석은 용이다. 죽으면 뭐가 남는다는 말인가.」<br />아바타 「보물은 전부 재가 되었습니다.」<br />브레이즈 「자신의 집착에 삼켜졌다는 거지. 그러나... ... 이렇게밖에 살 수 없었던 거겠지, 용은.」 * [[쉐리]]<br>쉐리「아아, 전부 타버렸네.」<br />아바타「아름다웠네요.」<br />쉐리「물건은 부서지지만 않으면 계속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어. 우리도 줄곧 아름다움을 유지하지.」 * [[아인]]<br>아인「전부, 타버린 것 같군요.」<br />아바타「아름다웠는데, 아쉽네요.」<br />아인「그래도 인과는 순환합니다. 욕망을 부추기는 보물은 없어져 버리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릅니다.」 * [[베른하드]]<br>베른하드「용이라... ... 인연이 있었군.」<br>아바타「기억이 돌아온 건가요?」<br>베른하드「상당히 많이.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. 이제부터 남은 것을 파악해 보이겠어.」 * [[프리드리히]]<br>프리드리히「힘겨운 상대였다.」<br>아바타「그래도, 이길 수가 있었습니다.」<br>프리드리히「그래, 결국 이길 수 있었다. 이걸로 인연에 종지부를 찍었다.」 * [[마르그리드]]<br>마르그리드「멍청한 용, 집착 때문에 자신이 파멸한 거야.」<br />아바타 「집착, 입니까?」<br />마르그리드「그래, 아무리 힘이나 지성이 있어도, 어리석은 집착으로 파멸한 자는 많아.」 * [[도니타]]<br>도니타「아아, 전부 타버렸다. 아름다웠는데, 아쉽네.」<br>아바타「용은 무엇을 위해서 모으고 있었던 걸까요?」<br>도니타「아름다운 물건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분, 충분히 알 수 있어. 당신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.」 * [[스프라우트]]<br>스프라우트「너무 강한 힘 때문에 용은 줄곧 혼자였을지도 몰라.」<br>아바타「그래서 보물을 모았다는 말인가요?」<br>스프라우트「아무 말도 하지 않고, 용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곁에 있어주는 것은 보물 뿐이었다.」<br>스프라우트「그래서, 용은 필사적으로 모은 걸지도 모르겠네요.」 * [[벨린다]]<br>벨린다「변하지 않는 것 따위 절대로 없어.」<br>아바타「하지만 용은 원했다.」<br>벨린다「영원이라는 것은 속임수야. 삶이 있는 한, 죽음은 반드시 찾아온다. 어째서 깨닫지 못하는 걸까?」 * [[로쏘]]<br>로쏘「일생을 걸고 보물을 모으는 일 따위, 더럽게 시시한 삶이군.」<br>아바타「어떤 일생이라면 시시하지 않다는 말인가요?」<br>로쏘「그런 질문 자체가 시시하다.」<br>로쏘「세계를 알고, 지식을 넓히는 것이 지성을 지닌 자의 본분이다. 그 외의 의미는 없다.」 * [[에이다]]<br>에이다「이렇게까지 해서 모은 보물에, 의미는 있었던 걸까......」<br />아바타 「용에게는, 그게 전부가 아니었을까요?」<br>에이다「아름다운 것들을 모으는 기분이라면 알고는 있지만 타인에게서 빼앗아가면서까지 자기 주변을 채운다는 기분은 이해할 수 없는 걸......」 * [[메렌]]<br>메렌「아름다운 것도 잔뜩 있었는데, 아쉽네요.」<br />아바타 「보물은 전부 타버렸습니다.」<br />메렌「모아둔 보물에 의미는 있었을까요? 자신을 불사신이라고, 착각하고 있었던 걸까요?」 * [[살가드]]<br>살가드「우쭐해 하던 괴물의 무참한 최후군.」<br />아바타 「어째서 보물이 필요했던 걸까요?」<br />살가드「용의 오만함의 상징이다. 그것이 자신에게 어울린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.」 * [[레드그레이브]]<br>레드그레이브「아무리 아름답다고 해도 먼지가 되어버리면 한순간인가.」<br />아바타「용은 보물을 독차지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.」<br>레드그레이브「가치라고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있어야 의미가 있는 법. 용은 그것을 몰랐던 것 같군.」 * [[리즈]]<br>리즈 「간신히 쓰러트릴 수 있었다.」<bR>아바타 「전에도 싸웠던 건가요?」<br>리즈 「그래, 기억났어. 이곳에서의 싸움이. 이제야 나는 겨우 자유롭게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.」 * [[미리안]]<br>미리안「용이라. 이곳에서도 싸우게 될 줄이야.」<br />아바타「옛날 이야기인가요?」<br />미리안「나에게는 그리 먼 옛날도 아니다. 하지만 함께 싸웠던 동료들은 그렇지 않겠지.」 * [[워켄]]<br>워켄「모든 것은 먼지와 잔해로 바뀐다 ... ... 허무하군.」<br />아바타 「용은 어째서 보물을 원했던걸까요?」<br>워켄「목적 없이 살기는 어렵다. 설령 그것이 타인은 이해할 수 없는 목적이라고 해도.」 * [[플로렌스]]<br>플로렌스「욕망에 사로잡힌 자의 말로인가... ...」<br>아바타「용은 만족했던 걸까요?」<br>플로렌스「만족하지 못했기에 희생자를 늘려서라도 보물을 모았다. 그런 말이겠지.」 * [[파르모]]<br>파르모「역할도, 목적도 없이, 영원히 살아간다는 일이 가능할까?」<br />아바타 「그러니까 용은 보물을 모은 것일지도 모릅니다.」<br />파르모「보물 수집이 삶의 목적이었다고 해도, 원래 주인에게서 빼앗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.」 * [[아수라]]<br>아수라「꼴사나운 죽음이군. 무려 용이나 되는 존재가.」<br />아바타 「이것은 용이 원했던 일일까요?」<br>아수라「욕망과 집착은 힘을 무디게 만든다는 거다. 힘이라는 것은 각오를 다졌을 때부터 생기는 거다.」 * [[브라우닝]]<br>브라우닝「이런 이런, 용과 탐정이 싸우는 소설이 있다고 해도, 분명히 팔리지 않겠지... ...」<br>아바타「모든 것이 재가 되어버렸네요.」<br>브라우닝「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. 나라면 보물보다 자신의 목숨을 소중히 하겠어.」 * [[마르세우스]]<br>마르세우스「용은 아름다움을 사랑하고, 영원을 갈구하고 있었다.」<br>아바타「그것도 이제는 새카만 잔해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」<br>마르세우스「그럴지도 모르지. 하지만 용의 소원은 이 세계의 어딘가에 새겨진 것이다. 영원히.」 * [[루드]]<br>루드「상당한 강적. 전직 맹수 조련사인 저에게도 힘겨운 상대였어요.」<br>아바타「어째서 용은 보물을 모으고 있었던 걸까요?」<br>루드「금은보화는 결국 「물건」에 지나지 않습니다. 덧없는 꽃의 아름다움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. 」 * [[루카]]<br>루카「전설의 용과 검을 겨루게 될 줄이야. 그러나 두려운 적이였다.」<br />아바타 「용은 어째서 보물에 집착했던 걸까요?」<br>루카「괴물의 마음까지는 모르겠구나. 그러나 용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면, 그것도 알 수 있었을지도.」 * [[스테이시아]]<br>스테이시아「그렇게 아름다웠던 보물도 모두, 타고 남은 재가 되었다. 용은 무엇을 하고 싶었던 걸까?」<br>아바타「그저, 살고 싶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.」<br>스테이시아「아무리 아름다운 물건도, 강한 자도 전부 소멸한다. 세계는 무의미하고, 정말 우스워.」 * [[볼랜드]]<br>볼랜드「용은 이렇게 많은 보물을 모아서 어떻게 할 생각이였을까?」<br />아바타「용은 만족했었을까요?」<br />볼랜드「죄 없는 사람들에게서 소중한 물건을 빼앗는 기분 같은건, 나는 모르겠어. 알고 싶지도 않지만.」 * [[C.C.]]<br>C.C.「이 보물을 모으는데, 용은 얼만큼의 시간을 썼던 걸까?」<br />아바타 「하지만 모든 것이 타버렸네요.」<br />C.C.「아무리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해도, 없어져 버리면 한순간에 끝난다.」<br>C.C.「슬프지만, 그런 의미에서는 우리도 마찬가지일지도.」 * [[콥]]<br>콥「흠, 용과 싸우게 될 줄이야. 뭐, 괜찮은 무용담은 되겠군.」<br />아바타 「어째서 용은 보물을 모으고 있었던 걸까요?」<br />콥「알게 뭐야. 그러나 탐욕스러운 녀석이라는 것은, 곁에서 보면 우스운 법이군.」 * [[이블린]]<br>이블린「슬프다... ... 용이 우는 소리가 들려... ...」<br />아바타 「용은 슬퍼하고 있는 건가요?」<br />이블린「아름다운 보물도, 자신의 목숨도 빼앗겼다. 이것이 슬픔이 아니라고 한다면, 뭐라는 거야... ...?」 * [[브라우]]<br>브라우「이만큼이나 모았어도, 용은 만족할 수 없었던 거겠지요.」<br />아바타 「용은 어째서 이렇게 보물을 모았던 걸까요?」<br />브라우「욕심은 끝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. 모든 것을 욕심내는 동안에 용 자신도 멈출 수 없게 된 걸지도 모릅니다.」 * [[카렌베르크]]<br>카렌베르크 「용도, 보물도 전부 없어졌다. 이걸로 잘된 일일지도 모른다.」<br>아바타 「보물을 빼앗긴 희생자들은 구원받았을까요?」 <br>카렌베르크 「어떨까. 모르는 사람에게 복수의 기회를 빼앗겨서 원망하고 있을지도 몰라.」 * [[네넴]]<br>네넴「이걸로 용은 나쁜 짓을 할 수 없겠네요~」<br />아바타「원한도 구원받은 걸까요?」<br />네넴「나쁜 곳이 있으면, 내가 고쳐 줄게요~」 * [[콘라드]]<br>콘라드「탐욕스러운 용에게는 신의 심판이 내려졌다. 이걸로 모든 것이 정화되겠지.」<br />아바타「용은 어째서 보물을 모았던 걸까요?」<br />콘라드「죄는 언제나 생겨나고 있다. 그리고 그것을 계속해서 올바로 바로잡는 것이 우리, 신의 뜻을 수행하는 자이다.」 * [[비르기트]]<br>비르기트「용도 보물도, 타버리면 모두 마찬가지네.」<br/>아바타「어떻게 하면 용은 만족했었을까요?」<br/>비르기트「욕망이 채워지는 일은 없었겠지요. 뒤에서 끝없이 탐욕이 끓어오른다, 욕망이라는 것은 그런 거예요.」 * [[쿤]]<br>쿤「아깝네. 제법 장래를 촉망받던 용이었는데.」<br>아바타「용은 무엇을 원하고 있었던 걸까요?」<br>쿤「아름다움을 원하는 마음은 무엇보다 소중한 것. 그 집착이야말로 용을 용답게 만든 것이겠지.」<br>쿤「다만 안타깝게도 힘이 조금 모자랐던 것 같군.」 * [[샬롯]]<br>샬롯「가치가 있는 것을 빼앗는다고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아닌데... ...」<br>아바타「용은 자신을 인정받고 싶었다는 말인가요?」<br>샬롯「그 수단이 보물을 빼앗는 일이었다고 한다면, 그것은 매우 슬픈 일이야.」 * [[타이렐]]<br>타이렐「용에게는 보물같은 것은 무시해도 될 만큼 훌륭한 가치가 있었을 텐데... ...」<br>아바타「용 자신의 가치라는 말인가요?」<br>타이렐「그래. 용 자신의 힘은 훌륭한 것이었어. 보물 같은 것에 의존할 필요 따위는 없을 정도로.」 * [[루디아]]<br>루디아「전부 타버린 건가?」<br />아바타「용은 마지막까지 보물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네요.」<br />루디아「용은 보물이라는 형태가 있는 물건밖에 매달릴 수 없었다. 그래서 애지중지하며 전부 끌어안고 죽은 거겠지.」 * [[빌헬름]]<br>빌헬름「보물이라는 이름의 영원, 이라... ...」<br />아바타「어째서 용은 보물을 원했던 걸까요?」<br />빌헬름「자신이 그런 식으로 될 수 없으니,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 무언가를 수중에 두고 싶었던 걸지도.」 * [[메리]]<br>메리「아무리 아름답다고 해도, 재가 되면 전부 마찬가지에요.」<br>아바타「용은 보물에 둘러싸여 행복했던 걸까요?」<br>메리「또다시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시기심을 끌어안고 보물을 지키고, 산다. 도저히 행복하다고는 생각할 수 없네요.」 * [[구스타브]]<br>구스타브「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용이라도, 눈앞의 욕심에 사로잡혀 있는 한 그저 어리석은 자에 지나지 않는다.」<br>아바타「보물을 모으는 일은 하면 안 되는 일인가요?」<br>구스타브「힘과 마찬가지로 보물 또한 때맞춰 적절히 사용해야 할 시기가 있다.」<br>구스타브「그것을 계속해서 놓치는 자에게는 파멸밖에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.」 * [[유레카]]<br>유레카「용도 보물도 타버리면 그저 먼지로군요.」<br>아바타「어째서 이렇게나 많이 모았던 걸까요.」<br>유레카「소중한 것을 빼앗기는 비명을 다시 듣고 싶어진 걸지도 모릅니다.」<br>유레카「그래서 많은 사람에게서 보물을 빼앗아 왔던 것이겠죠.」<br> * [[리니어스]]<br />리니어스「용과 싸우는 것은 공학사가 아니라 용사의 역할일 텐데요.」<br />아바타「그래도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했습니다... ... 그런데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?」<br />리니어스「아아, 잠깐 용의 샘플 채취를」<br />리니어스「혈액 정도는 가지고 돌아가도 괜찮지요?」 * [[나딘]]<br />나딘「수없이 집착하더라도, 무로 돌아간다면 의미는 없어.」<br />아바타「용은 그래도 만족하고 있었던 걸까요.」<br />나딘「수없이 갈망했더라도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것이겠지.」<br />나딘「그것을 이해하지 않은 채 죽는 것도 행복일지 모르지.」 * [[디노]]<br />디노「원수는 갚았다고, 모두들... ...」<br />아바타「예전에도 싸웠던 적이 있습니까?」<br />디노「아아. 동료는 거의 모두 이 녀석에게 살해당했다.」<br />디노「하지만, 드디어 이것으로 모두에게 얼굴을 들 수 있게 되었어.」 * [[오우란]]<br />오우란「역시 나군. 드래곤 따위 상대가 되지 않아.」<br />아바타「곰이란 동물은 굉장하네요.」<br />오우란「곰이 굉장한 게 아니다. 내가 위대한 짐승이니까 굉장한 것이다.」 * [[노이크롬]]<br />노이크롬「전부 쓸모 없는 것들인가. 용의 진의는 무엇이었을까.」<br />아바타「용도 살아가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건지도 모릅니다.」<br />노이크롬「생에 집착한 결과가 이런 것이라면, 참으로 무의미한 이야기다.」 * [[이데리하]]<br />이데리하「무슨 인과인지 모르겠구먼. 이 녀석을 쓰러뜨린 것이 내가 되다니.」<br />아바타「이 용을 알고 있는 겁니까?」<br />이데리하「내 동료들은 이 녀석에게 죽었다고 들었구먼.」<br />이데리하「내가 쓰러뜨린 것으로 조금은 편해졌을까... ...」 * [[실러리]]<br>실러리「거창한 보물을 껴안고 있어도 죽어버리면 의미가 없지.」<br>아바타「용은 보물을 모아서 어떻게 하고 싶었던 걸까요.」<br>실러리「아름다운 것을 계속해서 바라보고 싶다. 그런 게 아닐까?」 * [[클로비스]]<br />클로비스「거 참, 정말이지, 잘도 이 정도의 보물을 모았군.」<br />아바타「하지만, 전부 불타 버렸습니다.」<br />클로비스「자신과 함께 죄의 증거도 불태워 버렸다라는 것이겠지.」<br />클로비스「용 최후의 발악이군.」 * [[아리스테리아]]<br />아리스테리아「용은 심판됨으로써, 역사에 그 이름을 새겼습니다.」<br>아바타「그것으로 용은 만족할 수 있었을까요?」<br>아리스테리아「영원을 원하고 있었다면 이름을 남기는 것은 소원을 이룬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.」<br>아리스테리아「.」 * [[휴고]]「용의 기분은 자알~ 알지.」<br>아바타「저는 잘 이해할 수 없는 감정입니다.」<br>휴고「보물을 빼앗을 때의 스릴과 기쁨은 말이야,」<br>휴고「빼앗는 당사자만이 알 수 있는 거야.」 * [[아리안느]]<br>아리안느「탐욕스런 용이군요. 소멸되면서도 보물을 놓지 않다니.」<br>아바타「그렇네요. 용도 보물도 전부 먼지가 되었습니다.」<br>아리안느「조금이라도 남아있었다면, 제가 유용하게 사용해 드렸을 텐데요.」<br>아리안느「유감이네요.」 * [[그레고르]]<br>그레고르「용에게 있어서 보물은 목숨을 걸 정도로 소중한 것이었구나.」<br>아바타「그래서 저렇게 함께 먼지가 되었다는 것입니까?」<br>그레고르「자신이 사라진다 하더라도 계속 함께하고 싶다.」<br>그레고르「그것이 아마, 집착이라는 감정이겠지.」 * [[레타]]<br>레타「용 정도의 큰 생물이 바랄 정도였으니」<br>레타「보물에는 엄청난 가치가 있었던 걸까 - .」<br>아바타「그 보물도 전부 없어져 버렸습니다만.」<br>레타「동시에, 보물을 바라서 싸우는 일도 사라졌어.」<br>레타「좀 아깝기는 하지만,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인 것 같아.」 * [[엡실론]]<br>엡실론「한 가지 사물을 고집한 나머지 모든 것을 잃어버린 건가.」<br>아바타「보물에는 그 정도의 가치가 있었던 것일까요.」<br>엡실론「내가 기억이나 육체에 집착하는 것처럼, 사물의 가치는 다양하다.」<br>엡실론「용이 보물에 어느 정도의 가치를 두고 있었는지 그건 용 본인만이 알겠지.」 * [[폴레트]]<br>폴레트「이런 세계에서 사용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지만」<br>폴레트「용은 모으는 것만으로 만족한 걸까?」<br>아바타「모르겠습니다. 게다가, 보물은 용과 함께 전부 재가 되었습니다.」<br>폴레트「천국인지 지옥인지 모르겠지만」<br>폴레트「그런 곳까지 보물을 가져가서 어떻게 할 셈이지?」 * [[유하니]]<br>유하니「아차. 용 퇴치보다 먼저 보물을 찾았어야 하는데.」<br>아바타「보물을 원했던 겁니까?」<br>유하니「보물이라…」<br>유하니「뭐, 일단은 그런 거라고 해둘까.」 * [[노엘라]]<br>노엘라「아무리 원망 받고 피로 더러워진다 할지라도」<br>노엘라「용에게 있어서 보물은 살아가는 의미였던 것일까.」<br>아바타「용에게도 이런 일을 하는 이유가 있었던 거겠죠.」<br>노엘라「그것을 위해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있었다고 생각하면」<br>노엘라「긍정해도 된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.」 * [[라울]]<br>라울「어느 세계든, 힘을 가진 자가 갖지 못한 자를 유린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 걸까….」<br>아바타「용에게도 이유가 있었을지 모릅니다.」<br>라울「어떠한 이유가 있다 해도, 약자에게서 재물을 빼앗는 일 따위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.」 * [[제이미]]<br>제이미「어딘가 팔이나 비늘이라도 굴러다니지 않으려나 - .」<br>아바타「이미 모든 것이 재가 되었습니다. 찾는 것은 소용 없지 않을까요.」<br>제이미「에이 - . 그토록 강한 용인 걸, 좋은 연구 재료가 될 게 틀림 없다고.」<br>제이미「무슨 일이 있더라도 찾을 거야!」 * [[세르바스]]<br>세르바스「음, 간신히 이길 수 있었습니다.」<br>아바타「목소리가 떨리고 있습니다. 괜찮습니까?」<br>세르바스「한심한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.」<br>세르바스「그처럼 막강하고 무서운 존재와 검을 맞댈 기회 같은 것은 없었기 때문에… .」<br>세르바스「승리한 것은 정말 기적이었습니다.」 * [[베로니카]]<br>베로니카「이번에는 용인가. 이 세계는 싫증나지 않네.」<br>아바타「그렇습니까? 잘 모르겠습니다.」<br>베로니카「너는 모든 것이 첫 경험이니, 모르는 걸까.」<br>베로니카「나도 지금까지 여러가지를 봐 왔지만,」<br>베로니카「이 정도로 파란만장한 장소는 흔한 게 아니야.」 * [[리카르도]]<br>리카르도「용 퇴치까지 하게 될 줄이야.」<br>리카르도「지켜봐 주는 녀석이 없다는게 유감이군.」<br>아바타「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입니까?」<br>리카르도「강하다는 것을 증명할 때에」<br>리카르도「그것을 증언해주는 녀석이 없으면 말할 거리가 안돼.」<br>리카르도「이래서는, 고작해야 술 자리에서의 농담에 지나지 않지.」 * [[마리넬라]]<br>마리넬라「이 정도의 자산을 손에 넣고, 더욱 갈구하는 탐욕스러움.」<br>마리넬라「어느 세계에서나 그런 행동을 취하는 자가 있군.」<br>아바타「지상에도 이런 용이 있는 겁니까?」<br>마리넬라「아니. 공격성을 이용하는가 계략을 이용하는가의 차이는 있지만」<br>마리넬라「사고와 행동을 동일하게 하는 인간이 있을 뿐이다.」<br>마리넬라「용 자체가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.」 * [[모건]]<br>모건「결국 손에 들어온 건 이것뿐이냐고.」<br>모건「이러면 누님에게 한소리 듣는다고.」<br>아바타「그건… 설마 당신…」<br>모건「엉? 약간 훔친 것뿐이잖아.」<br>모건「주인도 아니면서 뭐라고 하지 말라고.」 * [[주디스]]<br>주디스「보물과 함께 죽다니. 분하지만 엄청난 녀석이야.」<br>아바타「용의 마지막은 칭찬할 만한 가치가 있나요?」<br>주디스「아름다운 것을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 않은 것은 모두 똑같아.」<br>주디스「하지만, 나는 그런 녀석들에게서 빼앗는 것이 제일 즐겁지.」<br>주디스「아하하하하!」}} == AngelLand == {{접기 |제목 =[성녀의 옥좌] |내용 =<bR>성녀「네 안에 있는, 새 영혼이야말로 내가 바라는 것. 복수를 위해 지상으로 돌아가자.」 <br>성녀의 부활은 싹트기 시작한 인형의 마음을 먹음으로써 이루어진다. <br><br>- <br><br>성녀의 성난 영혼은 인형으로부터 떠나 사라졌다.<br>마음을 얻은 인형은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.<br>새롭게 자신을 되찾은 헤럴드-선구자-와 함께.<br><br> * [[에바리스트]]<br>에바리스트「화염의 성녀는 사라졌나?」<br>아바타「이제부터 어떻게 할 건가요?」<br>에바리스트「자신을 위해서 살면 된다. 그것이 산다는 것이다.」 * [[아이자크]]<br>아이자크「괜찮나?」 <br>아바타「문제없습니다. 그것보다,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건가요?」 <br>아이자크「평소 상태로 돌아간 것 같군.안심했다. 자, 이제부터 어떻게 할까, 군. 」 * [[그룬왈드]]<br>그룬왈드「저 성녀라는 괴물은 완전히 사라진 모양이군.」 <br>아바타「저흴 인도하던 사람이 이제 없어졌으니, 이제부터 어떻게 하죠?」 <br>그룬왈드「나는 너와 함께 네가 가고 싶은 곳을 갈 것이다. 인형. 」 * [[아벨]]<br>아벨「부활해서까지 이뤄야 하는 복수라... ... 어때, 기분은?」<br>아바타「이제 괜찮습니다.」<br>아벨「그럼 됐다. 싸움은 아직 계속 될 것 같으니 말이야. 동행해 주길 바란다.」 * [[레온]]<br>레온「원래대로 돌아간 것 같군. 하지만, 성녀는 복수하기 위해 우리들을 이용했다는 말인가?」<br>아바타「네. 하지만 그분은 사라져버렸습니다.」<br>레온「그래도 이걸로 지상에 돌아갈 수 있다면 나쁘지 않아.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뜻이니까 말이야.」 * [[크레니히]]<br>크레니히「성녀의 생각은 사라졌어. 글자대로 화염이 되어 모두 타버린거야.」<br>아바타「어째서 나는 남은 것일까요?」<br>크레니히「그것은 나도 몰라. 하지만 계속 걷다 보면 분명히 알게 될 거야.」 * [[제드]]<br>제드 「나를 부른 것은 이 성녀였다... ... 하지만, 그것도 없어졌다.」<br />아바타 「당신은 자신의 운명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.」<br />제드 「그렇구나. 나는 돌아갈 거야. 내 운명을 다시 한 번 바꾸기 위해서.」 * [[아치볼드]]<br>아치볼드「괜찮나? 설마 일이 이렇게 될 줄이야.」<br>아바타「네... ... 하지만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」<br>아치볼드「뭐, 될 대로 되겠지. 나도 해야만 하는 일을 막 기억해 낸 참이고. 이제부터다.」 * [[맥스]]<br>아바타「이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.」 <br />맥스「......」 <br />아바타「......알았습니다. 당신과 같이 가겠습니다.」 * [[브레이즈]]<br>브레이즈「복수라... ...」<br />아바타 「지상에 돌아가고 싶은가요?」<br />브레이즈 「그래, 돌아갈거야. 나는 내 삶의 의미를 되찾아야만 한다.」 * [[쉐리]]<br>쉐리「저 성녀와 우린 같지 않은 어떤 부분이 있어.」<br /> 아바타「복수의 마음입니까?」 <br />쉐리「복수...... 그것은 아마 정말 강한 마음의 하나일거야. 만약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고 생각하게 되면, 세계를 창조해내는 것도 가능할지도 몰라.」 * [[아인]]<br>아인「화염의 성녀…… 당신 또한 슬픈 존재였군요.」<br/>아바타「하지만 이제 내 안에서 사라졌습니다.」<br/>아인「다행이다. 이걸로 우리도 새로운 여행을 떠날 수 있겠네요.」 * [[베른하드]]<br>베른하드「원한은 사라졌다. 기분은 어때?」<br/>아바타「괜찮습니다. 다만,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... ...」<br/>베른하드「결정은 나중에 해도 되잖아. 그저, 지상으로 돌아가는 일이 우리 앞에 제시된 길인 것 같군.」 * [[프리드리히]]<br>프리드리히「어이, 괜찮나?」 <br/>아바타「네, 그분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.」 <br/>프리드리히「그럼 다행이다. 걱정했다고. 하지만 이걸로 우리도 자유로워졌다는 말이군.」 * [[마르그리드]]<br>마르그리드「복수를 위해 이렇게까지 미쳐버린 그 여자에게는, 조금 감탄했어.」<br>아바타「나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」<br>마르그리드「그 대답은 지상에 돌아간 후에 결정하면 돼. 나도 그곳에 돌아갈 이유를 분명히 기억해 냈으니까.」 * [[도니타]]<br>도니타「화염의 성녀 때문에, 나는 이런 일을 당했단 말이군.」<br>아바타「하지만 사라져버렸습니다.」<br>도니타「그래도 당신은 살아남았다. 한동안은 이 지긋지긋한 연을 이어가 볼까?」 * [[스프라우트]]<br>스프라우트「화염의 성녀, 그 사람을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기분이 든다... ...」<br/>아바타「성녀님과는 아는 사이였나요?」<br/>스프라우트「모르겠다. 하지만 매우 따뜻한 느낌을 기억하고 있어. 그리고 매우 슬픈 추억이었다.」 * [[벨린다]]<br>벨린다「성녀는 모두의 죽음을 원하고 있었군요. 나와 같이……」<br/>아바타「하지만, 당신은 그것을 막았습니다.」<br/>벨린다「나는 내가 가져올 죽음이 사랑스러울 뿐. 다른 누구도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겠어.」 * [[로쏘]]<br>로쏘「분노의 감정이라, 정말 너절한 감정이로군. 」<br/>아바타「전 이제부터 무얼 하든 상관없습니다. 」<br/>로쏘「자기가 결정하는 게 좋지. 그렇지만 난 네게 약간 아주 조금의 흥미가 생겼어. 」 * [[에이다]]<br>에이다「성녀에게도 자부심이 있었다. 관철하려던 신념이 있었다.」<br>아바타「하지만 그것은 지상을 혼란으로 이끈 행위가 되었습니다.」<br>에이다「성녀를 막은 일로 지상이 평화로워진다면, 내가 한 일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해.」 * [[메렌]]<br>메렌「미아님께서는 그 분의 의지를 아가씨께 물려주셨습니다.」 <br/>아바타「성녀님의?」 <br/>메렌「그렇습니다. 증오는 모두 정화되었으니, 아가씨께서 하실 일은 그대로 존재하는 것입니다. 」 * [[살가드]]<br>살가드「아무래도, 연극은 끝난 것 같군.」<br>아바타「설마 일이 이렇게 될 줄이야…….」<br>살가드「뭐, 이미 끝난 일이다. 어찌 되든 상관없다. 원래의 임무로 돌아갈 때다.」 * [[레드그레이브]]<br>레드그레이브「갓난아기의 장난도 이걸로 끝이다」<br />아바타「성녀님은 세계를 바꾸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.」<br>레드그레이브「기계로 만들어진 광기라니. 최고의 발명이었을지도 모른다. 녀석의... ...」 * [[리즈]]<br>리즈「증오라. 하지만 이 여자의 집념이 없었다면 나도 돌아올 수는 없었다.」<br />아바타「지상으로 돌아갈 건가요?」<br />리즈「그래, 돌아갈 거야. 돌아갈 곳은 스스로 찾아내겠다.」 * [[미리안]]<br>미리안「아무래도 이걸로 끝인 것 같군. 괜찮았나?」<br>아바타「네. 다만,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지...」<br>미리안「나에게는 돌아가야 하는 장소가 있어. 그곳에 갈 뿐이다.」 * [[워켄]]<br>워켄「이것이 바로 미아가 기대했던 결과인가..」 <br/>아바타「모르겠습니다... 하지만 성녀님의 마음은 순수한 것이었습니다.」 <br>워켄「안다. 허나 이것은 너무나...」 * [[플로렌스]]<br>플로렌스「원한과 복수에 몸을 불태운 사람이 성녀라니 말이야.」<br>아바타「하지만 그것도 이제 끝났습니다.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건가요?」<br>플로렌스「나는 지상으로 돌아간다. 나의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서 말이다.」 * [[파르모]]<br>파르모「그래, 성녀는 미아라고 하는구나. 평범한 여자아이였구나.」 <br>아바타「성수는 성녀님의 원래 모습을 알고 있는 건가요?」 <br>파르모「응. 줄곧 함께 있었던 소중한 친구였대, 나와 마찬가지로. ……싸우게 해서 미안해, 실프.」 * [[아수라]]<br>아수라「세계의 끝에 다다른 것 같군.」<br> 아바타「네, 분명히 이곳이 종착점입니다…….」 <br>아수라「너에게는 끝이더라도, 나에게 있어서는 다르다. 나에게는 지상에서 끝내야만 하는 일이 있다.」 * [[브라우닝]]<br>브라우닝「드디어 끝난 건가. 꽤 심한 일을 당한 것 같은데 괜찮나? 」<br>아바타「네. 다만 이제 저는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. 」<br>브라우닝「자유로워졌다는 말이지?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. 나도 원래 생업으로 돌아갈 거야. 」 * [[마르세우스]]<br>마르세우스「성녀는 이제 가버렸다. 너는 이곳에 머무를 것인가? 」<br>아바타「저도 모릅니다. 」<br>마르세우스「그렇다면 나와 함께 가자. 나는 끝이 없는 세계에서 인형인 너와 함께 지내보고 싶어졌다. 」 * [[루드]]<br>루드「아아, 성녀님의 마음이 점점 사라져간다. 미아님의 마음이…….」<br>아바타「아직 우리에게도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는 기분이 들어요.」<br>루드「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렇겠지. 성녀님의 생각은 어딘가에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……」 * [[루카]]<br>루카「이것이 마지막 싸움인가. 긴듯하지만 짧았군.」<br>아바타「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?」<br>루카「돌아가야 할 곳으로 돌아가겠지. 뭐, 걱정할 필요 없어. 그대에게도 돌아갈 장소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.」 * [[스테이시아]]<br>스테이시아「미쳐버린 세계의 미친 여자. 성녀가 가장 정상이야.」<br>아바타「하지만 쓰러트려 줬다」<br>스테이시아「나는 혼돈을 사랑한다. 그래서 눈앞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거야. 아하하하하」 * [[볼랜드]]<br>볼랜드「원한을 품은 성녀는 쓰러트렸다. 세계는 이걸로 구원받은 것일까?」<br>아바타「모르겠습니다. 하지만 당신은 나를 도와주었습니다.」<br>볼랜드「……그러네. 네가 무사해서 다행이야. 자, 우리 집으로 돌아가자. 너를 환영한다.」 * [[C.C.]]<br>C.C.「타인을 희생하면서까지, 성녀는 세계에 복수하고 싶었던 걸까?」<br>아바타「그럴지도 모릅니다. 그러나 성녀님은 이제 없어졌습니다.」<br>C.C.「그렇다면 남은 건 지상으로 돌아가는 일뿐인가? 지상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……?」 * [[콥]]<br>콥「장황하게 늘어놓은 결과가 이건가? 너의 주인은 어처구니없는 얼간이군.」<br>아바타「죄송합니다. 하지만 이걸로 당신은 자유입니다.」<br>콥「별로 재미없었다는 말이 아니다. 다만, 이제부터는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.」 * [[이블린]]<br>이블린「화염의 성녀가 없으면, 나도 이곳에 오지 않았다.」<br>아바타「저도 마음을 얻을 수는 없었겠지요.」<br>이블린「성녀의 죽음을 짊어지고, 우리는 나아가야만 하네……」 * [[브라우]]<br>브라우「미아님은 당신에게 의사를 맡기고 갔습니다.」<br/>아바타「그런 건가요?」<br/>브라우「당신이 당신 그대로인 채 이곳에 있는 것이 대답인 겁니다.」 * [[카렌베르크]]<br>카렌베르크 「성녀의 복수는 끝냈다. 하지만 나의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.」<br>아바타 「이제부터 어디로 향해 가는 건가요?」 <br>카렌베르크 「지상에 돌아가야 한다. 나와 그녀의 저주받은 운명을 끝내기 위해서.」 * [[네넴]]<br>네넴「미아님, 저는 그녀를 도와 더러워진 곳을 모두 잘 다스렸어요오.」 <br>아바타「성녀님의 마지막은 어땠습니까? 」<br>네넴「병은 모두 나으셨어요. 또한 그 분은 언제나 저와 당신과 함께 계시니 걱정 마세요오.」 * [[콘라드]]<br>콘라드「역시 신의 뜻은 옳았다. 성녀는 쓰러지고 나의 시대가 올 것이다.」 <br>아바타「이제부터 어떻게 할 건가요? 」 <br>콘라드「당연한 걸 묻는군. 지상도 다원 세계도, 모든 것을 신의 의지 아래로 통일해 보이겠다. 」 * [[비르기트]]<br>비르기트「복수만을 위해 살다니, 성녀는 그래서 따분하지 않았던 걸까?」<br> 아바타「성녀님에게는 그것이 전부였던 것입니다.」<br> 비르기트「나는 싫어, 그런 인생. 하지만 이걸로 지상에 돌아갈 수 있어. 당신도 함께 지상에서 즐거운 일을 하죠.」 * [[쿤]]<br>쿤「이걸로 성녀는 죽은 건가?」<br>아바타「네. 저를 해방하고 사라졌습니다.」 <br>쿤「과연. 광기와 아름다움의 경계를 꽤 즐길 수 있었다. 이 세계를 만드는 힘이 기계인 너에게도 남아있다면 좋을 텐데.」 * [[샬롯]]<br>샬롯「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. 성녀는 그것을 기억나게 해주었어.」<br>아바타「이제부터 어떻게 할 건가요?」 <br>샬롯「지상으로 돌아가죠. 무슨 일이 있어도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 사람이 있어.」 * [[타이렐]]<br>타이렐「강한 원한은 모든 법칙을 뒤엎는다. 새로운 발견이지만, 이 인형을 희생할 정도는 아닙니다.」<br>아바타「어째서 나를 구해준 것입니까?」<br>타이렐「당신의 마음 형성에 흥미가 있다, 그것뿐입니다.」<br>타이렐「돌아가면 보고서를 작성할 테니까, 도와주세요.」 * [[루디아]]<br>루디아「성녀에게는 광기에 빠져서라도 돌아가고 싶은 장소가 있었던 거군.」<br>아바타「나에게는 없습니다. 당신에게는 있는 건가요?」 <br>루디아「그런 것은 이미 오래전에 잃어버렸어. 그러니까 찾으러 가려고 해. 너와 함께.」 * [[빌헬름]]<br>빌헬름「성녀는 사라졌지만, 나는 남았다. 어떤 경우라도 죽을 수 없다는 것 같더군.」 <br>아바타「이제부터 어떻게 할 건가요?」<br>빌헬름「전과 다름없다. 죽을 수 없는 몸이니 나름대로 조금 더 살아볼 거야. 너도 같이 가자.」 * [[메리]]<br>메리「화염의 성녀가 만든 세계의 관측은 이걸로 끝이네.」<br>아바타「성녀에게 만들어진 나의 기록도, 이걸로 종료입니까?」 <br>메리「아니요, 당신의 기록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.」<br>메리「당신이 어떤 기록을 남길 것인지 나는 매우 기대되거든요.」 * [[구스타브]]<br>구스타브「이 정도로 세계에 복수하려고 하다니, 착각도 유분수지.」<br>아바타「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요?」<br>구스타브「인형이여, 너는 나의 종자가 되는 것이다.」<br>구스타브「그리고 함께 지상에 돌아가서, 세계를 나의 것으로 만든다!」 * [[유레카]]<br />유레카「당신에게 부과된 임무는 이것으로 종료입니다」<br />아바타「이제부터 어떻게 합니까?」<br />유레카「나의 본래 임무로 돌아갈 뿐입니다.」<br />유레카「이 세계는 정말로 아늑하지만, 지상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.」 * [[리니어스]]<br />리니어스「성녀는 한없이 인간에 가까웠던 기계였던 건지도 모르겠네에.」<br />아바타「마음을 가진 저도, 성녀님과 마찬가지로 미쳐버리는 것입니까.」<br />리니어스「그것은 네가 하기 나름이 아닐까아. 걱정된다면 나를 따라오렴.」<br />리니어스「미친다면 다시 구해줄 테니까.」 * [[나딘]]<br />나딘「폭주한 감정쯤이야 감당할 수 없는 건 아니라는 건가.」<br />아바타「그렇지만 저에게 의지를 부탁하시고 성녀님은 사라지셨습니다.」<br />나딘「그런가. 뭐 그래도, 대신 재미있는 것이 남았어.」<br />나딘「후후, 지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기대되는군.」 * [[디노]]<br />디노「하마터면 어떻게 되는 건가 하고 생각했다고. 괜찮아?」<br />아바타「어째서 구해준 것입니까? 저는 성녀님의 것이었는데.」<br />디노「여기까지 함께 해 왔잖아?」<br />디노「그랬던 아가씨를 모른 척한다면 지상으로 돌아가더라도 돌아간 게 아니지.」 * [[오우란]]<br />오우란「미아님은 다정했다. 고물이었던 우리들에게도 손을 내밀어 주셨었다.」<br />아바타「울지 마세요. 성녀님은 저와 함께 계십니다.」<br />오우란「미안하다. 미안하다, 미아님... ... 용서해... ...」 * [[노이크롬]]<br />노이크롬「여기에서 저 여자를 멸할 수 있었던 것은 요행이군.」<br />아바타「성녀님과 무슨 인연이 있었습니까?」<br />노이크롬「그대들이 성녀라 떠받드는 저 여자도 내가 심판해야 할 죄인 중 하나였다.」<br />노이크롬「그것뿐.」 * [[이데리하]]<br />이데리하「너도 나도, 성녀에게 이용당한 것 뿐이었나. 석연치 않구먼.」<br />아바타「하지만 저는 이 여행으로 얻은 것이 있었습니다.」<br />이데리하「나도 지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.」<br />이데리하「돌이켜 생각해보면, 그리 나쁜 일이 아니었는지도 모르겠구먼.」 * [[실러리]]<br>실러리「사명을 위해 죽을 생각은 없었지만, 결국 이렇게 되었나.」<br>아바타「그렇게 말하면서 어째서, 저를 구했습니까?」<br>실러리「아아, 네가 없었으면 원래의 목적을 떠올릴 수도 없었을 테니까. 그에 따른 감사 같은 거다.」 * [[클로비스]]<br>클로비스「인형은 제물로, 그 수호자는 성녀의 심부름꾼이 된다. 고약한 이야기군.」<br>아바타「성녀님께서는 우리를 장기말로써 보고 계셨다는 이야기입니까?」<br>클로비스「우리가 고분고분하게 따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면」<br>클로비스「마무리가 허술했다고 밖에는 말할 수가 없네.」 * [[아리스테리아]]<br>아리스테리아「인과를 비튼 자는 심판 받았습니다.」<br>아바타「하지만, 우리는 남았습니다.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요.」<br>아리스테리아「그렇다면, 그 의미를 알기 위해서 행동하지요.」<br>아리스테리아「나와 함께......」 * [[휴고]]<br>휴고「성녀도 인생을 되돌리고 싶었던 걸까.」<br>아바타「인생입니까. 성녀님을 잃은 저에게도 있는 것일까요.」<br>휴고「모르겠다면, 지상으로 올라가서 함께 찾든지!」<br>휴고「그게 좋겠다, 응, 그렇게 하자!」 * [[아리안느]]<br>아리안느「많은 인생을 망치게 한 응보입니다. 잠자코 사라지는 게 좋아요.」<br>아바타「저도, 사라지는 것입니까?」<br>아리안느「……아뇨, 당신은 저를 따라오세요.」<br>아리안느「그리고, 우리들이 지상에서 하는 일들을 그 눈에 새겨두는 겁니다.」 * [[그레고르]]<br>그레고르「미아님. 죄송합니다.」그레고르「하지만. 이 이상 당신이 죄를 거듭하는 것을 막고 싶었어요.」<br>아바타「성녀님의 마음은 정화되어, 저와 함께 있습니다.」<br>아바타「이제 울지 마세요.」<br>그레고르「이것이 상냥함이란 거구나. 드디어 알았어...」<br>그레고르「고마워.」 * [[레타]]<br>레타「무서운 성녀님도 있었네에.」<br>레타「아무튼, 이제부터 어떻게 할까?」<br>아바타「저는 목표를 잃어버렸습니다. 당신은?」<br>레타「나는 이 앞에 있는 세계로 나아갈 뿐이야.」<br>레타「갈 곳이 없다면, 함께 가도록 할까.」 * [[엡실론]]<br>엡실론「성녀는 사라졌다.」<br>엡실론「하지만 내가 구하고 있었던 기억을 손에 넣을 수 없었다.」<br>아바타「저도 목적을 잃어 버렸습니다.」<br>엡실론「그렇다면 함께 가도록 할까.」<br>엡실론「나는 기억을, 너는 살아가는 의미를 찾기 위해서.」 * [[폴레트]]<br>폴레트「너도 성녀에게 여러가지를 뒤죽박죽으로 당했구나.」<br>아바타「그런 것입니까.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.」<br>폴레트「자, 함께 지상으로 가자.」<br>폴레트「그러면, 성녀가 얼마나 너에게 가혹한 짓을 했는지 알 거야, 반드시.」 * [[유하니]]<br>유하니「이것으로 성녀는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겠네.」<br>유하니「이 다음에는 어떻게 할까.」<br>아바타「성녀님은 정화되었습니다.」<br>아바타「이제 우리들을 인도하는 것은 없습니다.」<br>유하니「그렇다면 내가 지상으로 임무를 수행하러 갈 때 당신도 함께 가도록 하죠.」 * [[노엘라]]<br>노엘라「당신을 구하기 위한 일이라고는 하지만」<br>노엘라「마스터가 만든 아이를 망가뜨렸으니 난처해졌네…」<br>아바타「성녀님은 원한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.」<br>아바타「이것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.」<br>노엘라「그래….」<br>노엘라「당신이 그렇게 말해준 것 만으로도 구원 받은 기분이 들어.」 * [[라울]]<br>라울「목적을 위해서 어린아이와 같은 존재까지도 이용하다니.」<br>아바타「성녀님은 처음부터 이러실 생각이었던 걸까요….」<br>라울「아마도 그렇겠지.」<br>라울「하지만, 헛된 집념과 악의에 사로잡힌 자의 생각이다.」<br>라울「우리는 이해할 수 없다고 본다.」 * [[제이미]]<br>제이미「자, 성녀는 쓰러뜨렸고, 너도 구했어. 남은 일이 있을까?」<br>아바타「아뇨… 그렇기 보다는, 어떻게 해야 할지….」<br>제이미「그래 그래. 그렇다면 나한테 오면 돼.」<br>제이미「마음을 만든 인형은, 좀처럼 없으니 말이야아.」<br>제이미「아아, 망가질만한 일은 하지 않으니까 안심해.」 * [[세르바스]]<br>세르바스「당신을 구하기 위해서였다고 해도」<br>세르바스「성녀를 소멸시키게 될 줄은…」<br>세르바스「저는 어떻게 지상으로 돌아가면 좋을까요.」<br>아바타「성녀님은 정화되어, 저와 함께 있습니다.」<br>아바타「지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할 겁니다.」<br>세르바스「그렇.. 습니까…. 그렇다면, 지상으로 돌아가죠.」<br>세르바스「당신도 갈 곳이 없다면, 함께하는 것이 어떨까요?」 * [[베로니카]]<br>베로니카「자, 의도하지 않게 인과를 비튼 녀석을 쓰러뜨렸지만…」<br>베로니카「너, 괜찮아?」<br>아바타「저에게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.」<br>아바타「성녀님도, 당신에 의해서 정화되었습니다.」<br>베로니카「정화되었다, 라아.」<br>베로니카「조금 석연치 않은 점이 있지만, 이것으로 성녀가 무력화됐다면, 그걸로 된걸까.」 * [[리카르도]]<br>리카르도「이것으로 스릴 넘치는 여행은 종료다. 자, 돌아가자.」<br>아바타「저를 데리고 지상으로 돌아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.」<br>리카르도「이 상태라면 넌, 돌아갈 곳도 없어 보이니까.」<br>리카르도「이 오빠의 호의에 잠자코 따라와.」 * [[마리넬라]]<br>마리넬라「예상 외의 사태가 이어졌지만, 이제 목적 달성의 전망이 보이는군.」<br>아바타「기쁜 일입니다.」<br>아바타「하지만, 성녀님을 잃은 저는 이제부터 무엇을 하면 좋을지...」<br>마리넬라「자유의 몸이지만, 지표가 없어지면 혼란스러워 하기도 하는가.」<br>마리넬라「당신이 처신을 결정할 때까지, 나와 함께 행동합시다.」 * [[모건]]<br>모건「쳇, 어처구니 없는 여자였어.」<br>모건「어이 꼬맹이, 빨리 지상에 올라가자고.」<br>아바타「저기…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.」<br>모건「아-, 시끄러워- 시끄러워-!」<br>모건「네 녀석은 그 여자를 쓰러트리고 얻은 전리품이라고.」<br>모건「이 이상 소름 돋는 말 하면, 팔아 버릴 거야!」 * [[주디스]]<br>주디스「이런. 당연하게 그 여자를 죽여버렸는데,」<br>주디스「어떻게 하면 지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물어보는 걸 잊었네!」<br>아바타「저기....」<br>아바타「저도 지상까지 안내할 수 있습니다만.」<br>주디스「...어? 뭐야, 너 살아있었어.」<br>주디스「그럼 문제없네.」<br>주디스「자, 어서 지상까지 안내하라고!」}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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